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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els3SBoztVZdPxRMTMM1Nxu4E0jXzwiv/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의인(義人)-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1:17을 쓰다 청야” 이 글을 쓰고 있는 공간에 걸어 둔 나무 현판의 이 말씀은 일종의 우리 집 가훈(家訓)입니다. 마틴 루터가 1517년에 비텐베르크의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사건 이후 500주년을 맞아 본 연구소는 올 한해의 일상생활사역의 캐치프레이즈…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_rgsr_MIJHzF6qSR9WEfcXvHbBpO1PNi/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연구소가 그간 해 온 일 중에 소위 “미완의 종교개혁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전후해서 한 주간 내지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일상생활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이웃을 섬기는 사역의 현장으로 이해하도록 강조하는 캠페인을 벌입니다. 종교개혁가들과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oFtJppRMtkzdHbSoSTGRsQ5ecTchs4-R/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아래의 인용문은 이번호 연구지 원고모집 단계에서 저자들께 보내었던 내용입니다(이 글은 연구지 편집 실무를 담당하는 본 연구소 정한신 박사가 썼습니다). *** Seize Life(일상생활연구) 제15호의 주제는 “노동의 일상, 일상의 노동”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일과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njAu7MSllw7Aqux_W1qVbmb6EdUqV_nE/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본 연구지는 그동안 통상 한 해 두 권을 출간하며 전반부는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영성적 성찰을, 후반부는 신학적 주제와 일상생활과의 연관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신학적 주제와 관련하여 세 번에 걸쳐 삼위 하나님의 각 위격과 일상생활의 신학을 연결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것은 무심코 하는 신학적 고백…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7Dk9-GPRBF25xVj0HohKOVVHaiWPXgyb/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움직이면 쓰레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의·식·주 활동과 기타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그 부산물로 쓰레기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쓰레기”는 어쩌면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고 묻어 두고 제쳐 두어 그렇지 그 어떤 주제보다 더 일상적인 주제입니다. 먹지 않고, 입지 않고, 살림살이 하지 않고 살 수 없는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2TNfDQ6zs9hn7D6ofAr4w2t6dpkHIPsm/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삶의 한 자락이라도 그리스도 주님의 것”이란 문구는 본 연구소가 <일상생활사역> 캠페인을 위해 아브라함 카이퍼의 연설 중 한 대목을 이용해 만든 격문입니다. 카이퍼는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가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영역은 인간의 삶에서 한 치도 없다!”(There is not a square…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s0B4SigjF6aNzQTPgUJliCZQGmo2a1UQ/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교회’라는 화두는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느 시대나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순위 상위권입니다. 필립 얀시의 책(Church: Why bother?의 한국어 책) 제목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요단출판사)이란 말처럼 교회는 사랑의 대상이면서 늘 고민거리입니다. 마치 사춘기 자녀가 가정에 고민거리가…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Yoy-IPGfFxCrk7jzK0IRMjecvsAQK4vb/view?usp=sharing <창간사> 제호 "Seize Life"에 대한 변명(辨明) | 지성근(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연구지를 창간하면서 우선 연구지의 제호에 대해 공감을 얻고자 합니다. 전도서 9장 7절부터 10절에서 우리는 인생을, 삶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전도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유진 피터슨이 오늘날의 일상용…
2023년 6월 여는사연 미션얼 여정 (Missional Journey) 6월19일부터 열리는 한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하기 위해 그동안의 미션얼여정 (Missional Journey)을 되돌아볼 자료를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념이 듭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생과 사를 달리했기 때문에, 혹은 여러 개인적인 사건들로 인해, 이제는 기억에서 멀어진 분들도 제법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고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기 때문에 이…
교회력, 성령강림절, 반복과 일상의 훈련 일상생활의 영성을 훈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교회력(敎會曆)을 선용하는 것입니다. 교회력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해의 리듬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종종 이 교회력을 유대인들의 율법적 날의 준수와 같이 여겨서 성탄절과 부활절과 같은 몇 가지 기념일을 제외하고는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주일 예배를 구성하는 중요한 틀로 이해하지만 주일예배와 목회자의 관심을 넘어서서 교회력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가 일상생활에까지 미치도록 하는 데는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