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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Seize Life가 진화하고 있네요. 이제 팔아도 되겠습니다. 디자인, 내용 다 좋습니다." 조금 전 한 지인이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연구소는 4월 한달 내내 연구지를 막판 교정하고 디자인하고 판을 걸고 인쇄하고 배본하느라 애를 썼는데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좋은 반응을 주셔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집짓고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를 걸었는 데 이론적인 글보다 실제적인 글에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간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혹시 새로 나온 연구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광고에서 연구지를 받아 …

  • 이런 우스개 소리를 어떤 선배를 만났을 때 들었습니다. "옛 애인을 만나게 되면 세 가지 점에서 아프다. 그가 잘 되어 있으면 배가 아프고, 그가 못 되어 있으면 마음이 아프고, 그리고그가 다시 시작하자 하면머리가 아프다." 요즘 <건축학개론>이란 영화가 인기인 모양인데 그 영화를 보시고 나서 저보고 꼭 보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하시면서 하신 죠크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몇 가지 이유로 한 달 정도 발간일이 밀린 연구소 연구지 Seize Life 제8호가 "집짓고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

  •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특별한 날에 이 글을 씁니다. 주변에 2월 29일이 생일인 분이 있어서 생일을 축하하였습니다. 4년에 한번씩만 생일을 맞으니 이런 분들은 아주 특별한 분들이죠.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가 매일 매일 맞이하는 날들이 어제의 그날이 아니므로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특별한 분들이시죠. 매일을 특별한 날로 대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특별한 사람으로 대하는 마음으로 3월을 훈련하며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데까지 생각이 갑니다. 따뜻한 기운이 시작되는 3월을 이렇게 특별하…

  • 신년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인 구정 때문인지 훌쩍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1월의 첫 주간을 대학생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지낸 터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한 주간동안 강해하면서 바벨론포로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의 부르심은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준비하도록, 성전과 제사 없이 하나님 예배하는 법을 배우도록, 그러면서도 이런 역사적 정황이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여는 여정임을 깨닫게 한 예레미야는 오늘 우리 시대…

  •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가 저물고 임진(壬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죄를 떠나고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은 의도하든 하지 않든 우리 삶의 바깥세계가 조용하지 않는 한 해가 될 듯 싶습니다. 두 번의 선거 등 시끌거리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여 사는 영성적 길이 어디 있는지 모색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책임일 것입니다. 다만 우리 홀로 남겨 두지 않으시겠다 약속하신 분의 약속을 믿을 뿐 아니라, 우리가 공동체가 되어 서로를 자극하고 지…

  • 연구지 출간이 늦어지면서 일이 한꺼번에 몰려서 연구소는 눈코뜰새없이 바쁘고, 다른 일을 하면서 연구소 일까지 섬기고 있는 연구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연구지가 일취월장(日就月將)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의 격려덕분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손목캠페인밴드를 만들어 인증샷을 유도하고 <한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물도 제작하여 유투브와 각종 SNS등에 배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서열과 계층이 구분되…

  • 10월 여는사연 지자체별로 축제를 많이 여는 추세인데 특히 10월에 축제가 많이 몰려 있다고 합니다.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만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보다는 이벤트회사에 맡겨 연예인을 데리고 와서 하는 생색내기 축제들, 지자체 장들의 공약과 실적을 위한 축제들이 남발되는 바람에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CBS의 변상욱 대기자가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축제는 일상을 향하여 있을 때 그 가치가 있습니다. 자칫 일상성에 빠지기 쉬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특성을…

  •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부산대학교 법학과 교수연구동의 구석방입니다. 여기서 우리 연구소의 기획을 담당하는 정한신 연구원이 전공인 법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면서 전공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의 현장인 셈입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소위 "사역"을 하는 것만 의미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고 학문 세계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물을 내는 것을 통해 진정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바야흐로 시즌이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입니다. 일단 여름 장마시즌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걱정하는 것은 강준설한다고 파헤쳐 놓은 곳 주변에 물난리와 재난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재난을 당하면 누구보다 어려운 분들이 더 어려움을 겪는데 아무쪼록 이런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시즌으로 말하자면 이번 주는 전국의 대학생 선교단체들이 대부분 수련회를 하는 수련회시즌입니다. 아마 이어서 각 교회 대학부들의 수련회에 중고등부의 수련회가 계속될 것입니다. …

  • 6월에 포이에마에서 나올 책 한권을 읽고 추천사를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롤하이저라는 카나다의 카톨릭 학자가 쓴 책인데 이 분은 헨리 뉴엔을 잇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아우르는 영성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분입니다. 일 상생활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을 하나씩 다루면서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성, 식사, 결혼, 죽음, 사회정의, 성차,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으로서 갖는 한계와 제한 속에서 오히려 일하시는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하반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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