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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바야흐로 수련회 시즌입니다. 저의 6월은 과기대(KAIST) 학생들과의 수련회로 시작해서 6월의 마지막 주도 각 선교단체 수련회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수련회라는 특별한 모임의 경험(ecclesia)이 하나님이 흩어 보내시는 일상의 삶(diaspora)을 향하도록 기획되고 진행되기를 늘 바라마지 않습니다.시즌으로 말하자면 6월은 한 달 내내 월드컵 축구로 시끄러웠던 축구의 시즌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삶에 대한 성찰을 놓치게 할 만큼, 시끌거렸던 월드컵의 열기도 다행스럽게(?)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16강에서 그쳐 버렸기 때문…

  • http://blog.daum.net/_blog/photoList.do?blogid=0Bi9m#ajax_history_home 그림발췌함께 삶을 나누는 교회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주말 수련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교회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의 삶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배의 현장으로 강조하기 위해 주중 모임을 최소화하고 대신에 두달에 한 번씩 이런 형식으로 함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원래 의도입니다만, 많은 식구들이 이제 아이 한 둘을 낳아 기르는 중이라 이렇게 바깥으로 나가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을…

  • 한겨레신문에서 발췌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날씨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말이죠.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그랬나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았고 쌀쌀한데다가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도 우울한 소식이 많았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바라기는 5월이 되었고 따스한 봄볕과 함께 복된 소식이 많아졌으면 합니다.연구소에는 최근 40대들이 현실적인 인생의 단계에서 영적인 갈망을 갖고 모여 열심히 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ETT과정과 ELBiS Club(영어로 …

  • 그림출처 http://pio.or.kr사순절(Lent)의 끝자락인 고난주간입니다. 단순히 이즈음에 의례적으로 지키는 절기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매우 일상생활의 영성과 결부된 기간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늘 기쁘고 행복한 일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의 일상이라고 하여 지금 여기서 천상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엄연한 현실은 악의 문제(the problem of the evil)와 씨름하고, 고통과 고난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절기는 개인적인 고통의 문제와 함께…

  •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갑니다!” 방금 TV에서 동계 올림픽의 영광의 순간들을 방영하는 중 쇼트에서 국가대표가 되지 못했다가 금메달을 딴 어느 선수에 대한 묘사에서 흘러 나오는 멘트였습니다. 지난 겨울 연구소가 집중했던 ETT Winter School 의 주제인 <실향민으로서의 일상생활과 삼위일체영성>에서 다루었던 제임스 휴스턴 의 「즐거운 망명자」에 나오는 한 구절을 생각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톨킨의 ‘선파국(善破局)’을 설명하면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이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

  • “악마는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좋은 일을 못하도록 방해했지만, 이제는 그보다 두 배의 효과가 있는 계책을 하나 배웠다. 이제 악마는 좋은 일을 조직화한다.” C.S. Lewis가 쓴「메리에게」라는 편지글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임스 휴스턴의 「즐거운 망명자」를 텍스트로 하는 ETT Winter School (주제:실향민으로서의 일상생활과 삼위일체 영성)에서 1월에 비슷한 내용을 다룰 참이었기 때문에 그 대목이 확 다가왔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부르심이 흐릿해지고, 인격적이었던 사역이 점점…

  • 일박이일간의 연구소 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쉬임없이 흘러갔던 8월의 일정속에서 잠시라도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남들은 바캉스다 휴가다 하여 쉼을 가지는 순간에도 각종 수련회와 일상세미나, ETT Summer School, 연구지 Seize Life 제작 작업등으로 연구원들에게는 이번 8월달이 생각보다 벅차게 여겨지는 시간이었던 모양입니다. 원래 이즈음 리트릿은 전반기 평가를 하고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만 지쳐있는 연구원들을 데리고 마냥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먹고…

  • 어떤 소망을 제공하는가시대적으로 소망을 잃어버린 시기를 살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섬기는 지도력”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심어 주었고 서민들의 경제적인 현실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상 이 모든 기대와 소망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과연 기독교의 복음이 현실의 문제에 어떤 소망을 제공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지 못하고 자가당착적이라고 여겨지기 쉬울 것 같습니다.Surprised by Hope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

  • Missional conversation (미션얼 대화) 지난 6월 12일(부산)과 16, 17일(서울)에 걸쳐 CTK(크리스쳐니티 투데이 한국판)와 Missional conversation 팀이 Alan Roxburgh(Missional Church의 공저자중 한분) 방한에 맞추어 한국교회에 Missional Leadership에 대한 의미있는 도전을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Missional 논의를 대할 수 있는 계기를 준 분이 이 분이었고 이번 방문을 통해서도 그동안의 고민과 변화를 이야기해 주어서 좋은…

  • 5월 여는 사연이번 주 내내 주님은 저에게 집에서 살림을 하라고 하십니다. 지난 19년동안 집안 살림을 도맡아 수고하던 아내가 화요일 아침 갑자기 밥솥을 들다가 허리를 뜨끔했는 데 지금까지 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누워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챙기기, 세 아이들 학교 보내기, 장보기, 빨래, 기타 집안일들은 쉴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분량입니다. 다시 한 번 깨닫는 것은 지금까지 아내의 희생과 수고가 없이 내가 무엇을 하였다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살림"은 "죽임"의 반대말입니다. 집안에서 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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