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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T 요한복음 12장 37절 50절 요약 100608 저자 요한은 이제 예수님과 따르는 무리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심각하게 바뀌고 있음을 그리고 그 이유를 후일의 시점에서 이사야서 말씀을 가지고 밝힙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눈이 없었고 다만 사람의 영광을 구하였기 때문입니다.(43절) 37절부터 41절은 믿지 못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42절에서 43절은 믿으나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한 관리들의 예를 이야기하면서 결국 이들도 믿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44절부터 50절까지는 예수님의 외침속에서 믿음이 …
ETT 요한복음 12장 12절 36절 요약 100525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은 많은 무리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영광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무리들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17절) 일로 인해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왕(13절)이 되리라고 열광할 만 하였습니다. 그들은 43절의 표현대로 늘 사람의 영광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리 몰려들어 심지어 바리새인들이 이 현상에 주눅들어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라고 할 정도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34절을 기…
ETT 요한복음 12장 1절-11절 요약 나사로의 살아난 일로 공안정국이 조성되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빈들 가까운 에브라임으로 내려가 가셨습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지키는 유월절이 가까우자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예루살렘에서 보기를 기대했던 것처럼 제자들도 예수님이 다시 위험의 자리로 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유월절 엿새전 예루살렘 들어가는 길에 있는 베다니에 이르러 거기 사는 나사로의 집에서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겉으로는 나사로의 부활로 북적거리는 집안의 사람사는 냄새에, 마…
ETT 요한복음 11장 45절-57절 요약 100511 본문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25절)라는 예수님의 자기 주장을 확증하신 사건 이후의 예루살렘의 공안정국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사건을 보았다고 그것을 다 동일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45절과 46절이 말하고 있습니다. 나사로의 일로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었으나 어떤 사람은 아마도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이를 바리새인들에게 고합니다.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로 구…
ETT 요한복음 11장 28절-46절 요약 100504 마리아란 인물은 독특한 인물입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화를 하는데 반해 마리아는 매우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별로 말하는 것이 없는 데도 본문전체에 영향을 주어서 심지어 요한은 45절에서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이라고 이 나사로의 부활사건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여인에 대해 좀 더 궁금해 집니다. 물론 본문의 후 문맥인 12장 첫 부분의 향유 붓는 사건의 주인공 역시 마리아입니다. 예수님은 마치 마리아가 나와서…
http://twitcam.com/oo42 ETT 요한복음 11장 17절-27절 100427 옛날에는 사람이 죽어도 입관을 하루나 이틀 후에 하는 데 그 이유는 종종 살아나는 예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라는 17절의 진술속에 지금 나사로의 죽음이 레알(real)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까운 베다니 마을에 조문하러 많은 유대인들이 왔습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라고 출발한 걸음이지만 몸을 잠시 함께 피했…
ETT 요한복음 11장 1절-16절 요약 100420 분명 11장의 분위기는 클라이막스를 향하여 가는 느낌입니다. 성전에서의 돌맞을 위기를 피해 요단강 저편에서 잠시 피신하던 예수님과 제자들이 친구로 사랑하던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에게 병이 들었다는 전갈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가족을 특별히 사랑했던 것이 분명했지만(3절, 5절) 처음에는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십니다. 이때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셨기 때문에 …
ETT 요한복음 10장 22절-42절 100413 본문의 첫 두절은(22-23절)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언급을 통해서 배경을 만들어주며 전하려는 메시지를 이미 어느 정도 함축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수전절(the festival of the Dedication)은 막카비 시대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해 더럽혀진 성전을 다시 정결케하고 봉헌한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특히 예수께서 거니시던 “성전 안 솔로몬 행각”은 몇 번의 성전의 개축에도 불구하고 그 원형을 보존하여 남아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때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대한 언…
ETT 요한복음 10장 1절-21절 요약 100406 9장 말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맹인됨이 드러난 바리새인들에게 계속하여 예수님께서 많은(9장에 비교하여 9장은 주로 소경이 말하지만 10장은 주로 예수님이 말하심) 말씀을 하십니다. 특히 이 말씀은 그 배경상 에스겔 선지자(겔34장)나 예레미야 선지자(렘23장)의 양무리를 유리하게 만드는 거짓선지자들을 향한 유명한 논박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1절부터 5절까지는 이런 일반적인 배경적 이미지를 먼저 던지시는 대목입니다.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
http://twitcam.com/lf8y 실로암(보냄을 받았다)못에 가서 씻고 돌아오니 맹인이었다가 이제 밝은 눈이 된 이 사람의 삶이 순탄한 삶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이웃사람들에게 시달리고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의 의혹의 눈초리와 심문을 받아야 했지만 오히려 이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일을 담담히 그리고 담대히 증거하면서 그 과정(여정)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깊은 인식과 고백으로 그 스스로 변화를 경험할 뿐 아니라 보냄받은 자의 삶을 통해 기존의 시스템에 있는 자들의 맹인됨을 드러내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