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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일상 속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기도"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출근길에 기도드립니다. 떠오르는 아침 해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차창에 반사되는 햇살조차 눈부셔서 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당신의 찬란한 영광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문득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펼치신 당신의 영광이 우리가 보고, 듣고, 숨쉬고, 느끼는 일상 속에서 신비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일상은 하나님의 신비요,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영광입니다.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일상을 당연히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거나 우리…
[일상기도]#일터로 향하며 드리는 기도 (일하는 이들과 일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기도)"일하시는 하나님, 모든 일하는 이들을 창조의 동역자로, 당신의 나라를 일구어가는 일꾼으로 불러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일터로 향하며 기도합니다.삼위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일하는 것을 통하여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고 자신을 발견하며 공동체와 세상에 유익을 끼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존재만으로도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인하여 의미있는 존재이기에 일하고 성취하는 것 자체가 우리의 정체성을 이루…
[일상기도]#제18대 대통령 취임일에 드리는 기도"왕이신 하나님, 온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당신의 주권 앞에 세상의 모든 통치자들이 무릎을 꿇습니다. 온 세상이 당신의 나라이기에, 그리고 온 역사는 당신의 역사이기에 이 시간에 겸손히 당신 앞에 나아가 예배드립니다.왕이신 하나님, 온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이 나라 이 땅의 백성들을 사랑하여 주셔서 지금껏 붙들어 주신 당신께 감사합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당신의 은혜 안에서 오늘을 살고 있음을 고백하며 당신께 간구합니다. 지금까지 신실하게 이 땅의 사람들을 살펴…
[일상기도]#졸업을 하면서 드리는 기도"우리를 부르시고 당신의 뜻 안에서 사용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그 소명을 따라 살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보냄받은 곳에서 당신의 나라를 위해 더욱 충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생의 사계절을 당신은 신실하게 우리와 함께해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며, 때마다 철마다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당신 안에서 걸어온 여정, 그리고 걸어갈 길을 감사합니다.각 학교의 졸업식이 있는 시기입니다. 졸업장을 받고, 정들었던 친구들과 스승님들과 인사하고, 학사모…
[일상기도]#일터에서 드리는 기도"일터의 주인되신 하나님, 일하는 제자로서 주님을 온전히 따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눈을 뜨고 살아가는 하루 중에 일하는 시간이 정말 많은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하기에 일터에서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지를 가장 잘 드러내는 삶인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가 단순히 돈을 벌고 분주하게 일하는 것 자체로 시간을 보내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일이 우리를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일터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주님과 함께 일하게 하여 주소서. 오늘을 …
[일상과 기도]#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우리의 일상 가운데 함께하시는 삼위 하나님, 오늘도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당신을 믿습니다. 또한 당신은 그 백성을 지키시고 이끄시기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하나님,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속이 상하고 마음이 어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인터넷이나 장비가 말을 듣지 않아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일의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소식이 오지…
[일상기도]#'No'라고 말하며 드리는 기도"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주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경험하는 삶을 사시고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고 일하고 땀 흘리고 함께 우셨던 주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친구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따를 모본이요 주님이 되어 주십니다.주님, 이 땅에서 일하실 때 당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돌보시고 먹이시고 치료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던 당신은 그 무한하신 긍휼과 사랑으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하…
[일상과 기도]# 아이를 돌보면서 드리는 기도"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 당신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온 우주를 만드신 당신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당신이 우리를 대하실 때 참 부모의 본을 보여주시는 것을 묵상할 때마다 당신 앞에서 겸손히 무릎을 꿇게 됩니다.하나님, 당신은 우리를 낳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지금껏 돌보아주시고 양육해 주고 계십니다. 당신은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의 성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를 매일매일 이끌어 주시는 참 부모가 되십…
[일상과 기도]# 엄마들의 모임에 다녀오고 나서 드리는 기도"경배를 받으실 유일하신 하나님, 당신은 당신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인간의 섬김을 받으실 이는 삼위 하나님, 당신이십니다.하나님, 하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우리의 섬김을 요구하는 우상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돌과 나무로 만든 조각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사와 권세들이 끊임없이 우리의 섬김을 요구합니다. 돈, 권력, 그리고 섹스라는 우상들, 명예와 지위, 안정이라는 우상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하나님, 한국 사회는 특히 교육을 …
[일상과 기도]#옷을 입으면서 드리는 기도"은혜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들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당신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우리가 이제는 옛 사람을 벗고 그리스도를 옷입게 되었으니 이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우리의 전인격과 전존재를 감싸주시는 주님, 당신을 옷입고 사는 중에 우리는 매일 육신을 감싸는 옷을 입고 벗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옷'이라는 것이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아담과 하와가 걸쳤던 무화과나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인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