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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인, 전병찬, 안태언 공저/청년담론 기획,<청년현재사> -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가 아니다,시대의창(2019)청년현재사(靑年現在史)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가 아니다.‘N포세대, 취준생, 공시오패스, 호모인턴스, 청년실업, 절망 등’Prologue: 기성 언론이 다루는 ‘청년 문제’에 공감하지 않는 청년들의 인터뷰.청년이 직접 만나 듣고 기록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던 청년’의 이야기.WHO: 청년은 누구인가?1. ‘사라진 청년들’1) 청년세대를 말할 때의 문제점 20-34세 인구 988만 명(…
정한신3월 23일 오후 3:24·부산·#ETT(삼위일체 신학과정/ Experiencing The Trinity) _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알아가고 일상의 신학과 미션얼 사역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집니다.오늘(3월 23일)은 레오나르도 보프의 <성삼위일체 공동체> 제5장과 6장을 돌아가면서 읽고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V. 복된 삼위일체는 신적인 세 위격 사이의 생명과 사랑의 연합이다.보프는 이 장의 첫 단락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연합과 운동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이 세…
[독서 노트] 레슬리 뉴비긴.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 숨쉬는 소망». 이혜림 역. 서울: 서로사랑, 2006.2013년 4월 10일(수)( ) 안의 숫자는 쪽수를 의미함3장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지성근) 성령에 대해서 교회에서 잘 안배웠나?(부순애) 안 배웠다기보다는 은사에 주력해서 배웠다. 성령님의 인격보다는 능력에 집중했다.(이원석) 특별한 체험으로 영성을 국한시켜서...(지성근) 하나님과의 교제는 신비다. 그러한 신비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내 안에 거하고, 나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신비(perichor…
ETT 요한복음 21장 1절-25절 강해 111215 요한복음은 20장에서 이미 끝난 분위기인데 다시 21장이 “그 후에”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여기에 기록된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건과 그 후의 대화는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질 뿐 아니라 특별히 이 요한복음이라는 서신을 받는 공동체의 모종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A.D. 70년의 예루살렘 함락 이후를 사는 청중들, 예수님을 본적은 없고 다만 그 제자들인 베드로의 삶과 죽음, 그리고 현재 살아있는 사도인 요한을 알고 있는 청중들에게 이…
ETT 요한복음 19장 1절-22절 요약 111006 다른 공관복음서는 다분히 빌라도의 재판정에서의 분위기보다 십자가까지의 길과 사건을 자세하게 다루는 데 반해 요한복음은 빌라도의 심문과정이 다큐멘터리 기록물처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장에 없던 사람들에게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저자의 의도를 느낍니다. 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본문에 반복되는 단어를 보면 “왕”이라는 단어(8회)가 들어가는 “유대인의 왕”이라는 진술과 “십자가”라는 단어(8회)가 많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절과 5절의…
ETT 요한복음 18장 28절-40절 110908 공안정국(?)의 느낌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수님은 이제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려 갑니다. 예수님을 끌고 간 유대인(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의 하수들)들은 빨리 이 문제를 처리하고자 새벽에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밀어 넣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림자인 종교적인 정결함(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을 의식하면서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최근 기독교우파 권력자들의 행태와 비교하면..). 18장 전체로 보면 1-12절의 하수들은 현대의 경찰…
ETT 요한복음 18장 13절-27절 요약 110502 계속하여 밤의 어두움이 전체 본문을 휘감고 있는 가운데 전문맥인 12일까지에는 횃불 불빛 아래서 용감하게 폭력에 대항하여 폭력을 행하였던 베드로의 모습이 그려지는 반면에 이 본문에서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대제사장의 뜰에 피워 둔 모닥불옆에서 계속하여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있는 베드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본문안에서도 대제사장의 집 뜰 양편에 있는 예수님의 의연하고 단호한 모습과 베드로의 부인하는 장면이 장면상 대조적으로 교차되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해의…
ETT 요한복음 18장1절-12절 요약 110418 기도를 마치신 후 기드론 시내 건너편에 있는 동산에서 제자들과 함께 게시면서 체포당하시는 장면이 본문의 주요장면입니다. 1절과 2절은 "제자들과 함께"라는 말이 주목을 끕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들과 함께하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의 의도와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시기에 적합한 장소가 바로 유다와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이 습관적으로 (기도하기도 하며 cf.눅22:39) 예수님과 시간을 보내던 바로 그곳이었습니다. 본문 전반적으로 폭력의 팽팽한 긴장이 느껴집니다. 등과 …
ETT 요한복음 17장 6절-13절 요약 110328 계속하여 세상을 향한 전투를 벌이려는 전쟁의 scene을 상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군으로 왕에게 영광을 하사받으려는 열망의 기도가 1절-5절이라면 이제 장군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간구는 장수인 자신이 부재할 상황(11절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속에서 세상에 있어 세상과 상대하여야 할 그들(제자들)을 위한 간구입니다. 1절에서 5절까지 영광을 구하는 기도에서 “영생”이라는 기치를 내세웠다면 이 제자들을 위한 기도에서 “아버지의 …
ETT 요한복음 14장 1절-21절 요약 식탁에 서로 기대어 있는 맥락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가 계속하여 이어집니다. 13장에서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 따라 올 수 없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자 제자들에게 내심 의혹과 불안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1절에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러나 다시 2절-4절사이에서 “거처(거할 곳)” 을 예비하러 가신다는 말씀과 길에 대한 말씀으로 오히려 제자들이 더 헷갈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