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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정(常戀亭)에서… - 폭력 충만한 일상 (1) <소리> 2012년 4, 5월호. 배경 및 등장인물 소개● 상연정(常戀亭) : 일상생활을 사랑하는 정자[常戀亭]. 동방의 작은 나라에 위치한 곳으로 지자(知子)라는 지혜로운 노인이 머물러 후학들을 가르치는 곳. 인터넷 홈페이지 www.1391korea.net● 지자(知子) : 호는 적신(赤身). 3M 정신(맨몸·맨주먹·맨땅)을 몸소 실천하기에 그리 부른다. 맨주먹으로 상연정을 지어 그곳에 머물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가치롭고 고귀한 것인지를 연구·전파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이정민 학사(고신의대98)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따고서 직장에 취업 하지 않고 저는 현재 25개월된 여자 아이를 전업주부로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군의관 2년차로 부산에서 경기도로 복무하는데 같이 왔더랬지요. 엄밀히 말하면, 자녀를 전적으로 맡길수 없는 상황이기에 무엇보다 제가 직장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보모에게 맡길 결단을 차마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적어도 18개월에서 36개월까지의 엄마와 아이의 유대관계는 그 아이의 향후 50년을 좌우하기에 엄마가 아니라면 보모를 키우는 경우 웬만하면 바…
아이폰과 관계맺기김창수 (본 연구소 부산지역 실행위원) 자갈치 고성복어 대표 요며칠전, 늘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던 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말이‘창수는 첨단을 달리는 것 같은데 들고 다니는 폰을 보면 구식 중에 구식이란 말이야’라는 평을 많이 듣는 터라 늘 그것이 약간의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첨단을 달려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KT에 다니는 손위 동서를 통해 드디어 그 유명한 ‘아이폰4’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아이폰을 받으니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구요!‘아~, 이거…
<일상에서의 작은 말씀나눔> 구덕모 실행위원(대구) *"예수께서 열두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6:67-68) 회사분들의 출근이 좀 빠른 편이라, 그리고 일찍 출근하는 것에 대한 묘한 경쟁심(^^)이 있는 편이라, 팀미팅전 1시간가량의 개인시간을 갖는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집에서 가질 수 있는 개인시간이란 이미 사치가 되어 버린 생활속에서 가지는 조용한 시간이 내게는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된다. …
[책, 일상, 그리고 편지] 빛나는 순간들 토요일 아침의 창을 열면 햇살이 어루만지고 있는 들녘과 낮은 산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햇살어림을 안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헐거운 옷차림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 축복의 시간을 누립니다. 삶은 창조의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햇살의 아름다운 빛,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창조의 아름다움이 아침을 깨울 때부터 온종일 그 빛나는 순간들이 우리네 삶을 감싸안습니다. 조금만 눈을 떠보면 그 창조의 순간들은 일상 그…
고개 숙인 하갈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스러기라도 귀히 여기겠다는 여인의 믿음에 커다란 기적을 가난한 백성과 함께 하는 느헤미야에게 따뜻한 은총을 죽을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이방인에게 복된 소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고개 숙인 자의 얼굴을 드시며 죽은 자에게 산 소망을 가난한 자에게 부한 영광을 겸손한 자에게 존귀한 행복을 주시기에... 나는 오늘도 고개 숙여 당신을 기대합니다. 자비의 왕이며, 생명의 소망이며, 찬란한 영광이며, 낮은자의 하나님께.. -youngholy.- 창세기 16장, 느헤미야 5 장 , 마태복음 1…
주와 함께 하는 그 길에는, 죽음이 있지만 생명이 있고, 실족함이 있지만 회복이 있고, 고난이 있지만 기쁨이 있고, 율법이 있지만 사랑이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행복합니다. 주님 함께 하시는 길이기에.. -youngholy- 창세기 5장, 에스라 5장, 마태복음 5장 사도행전 5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53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가장 오래 전부터 당신은 공평한 목소리로 부르십니다. 야곱과 라반 사이의 언약의 증인된 당신. 세상의 기준을 넘어서는 예수님의 공평한 부르심과 가르침. 악한동기에 대한 공평한 결과를 보여주시는 당신.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케 하는 당신의 신령하며 거룩한 영. 믿음의 선배들을 부르시던 그 부드럽고 공평한 음성으로 오늘도 나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그가 부르시는 나의 이름은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내려온 음성이며 가장 오래 전 부터 있어온 음성이기에 공평하며 뛰어나며 보배로우며 존귀한 하나 뿐이 없는 이름…
낯선 땅에서 하나님의 지키심으로 인정받는 아브라함의 심장속에도 계셨습니다. 근심하는 부자의 생각 가운데도 계셨습니다. 어린아이의 맑은 눈에도 계셨습니다. 죄를 회개하며 당신을 왕으로 모시는 예배가운데도 계셨습니다.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때문에 오는 혼란과 소동가운 데도 계셨습니다. 나의 반복되는 일상가운데, 나의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과 근심과 걱정, 행복과 절망과 죄악과 회개함 가운데 당신은 여전히 계십니다. 하늘에 발 담고 땅을 내딛는나의 모든 발걸음 위에.. 당신의 임재는 생명이요 소망입니다. -youn…
바야흐로 재테크의 시대입니다. 직장인들이 식사시간에 가장 많이 나누는 대화의 주제이며, 가장 많은 에너지를 들여서 조사하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생활의 중심축이 재테크가 되어 있습니다. 주요 신문사들은 재테크 특집지면을 만들어 게재한 지 오래되었고, 각종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돈에 대한 이야기가 공론화되고, 소위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나오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80년대 소위 부동산투기로 알부자가 된 이들이 부의 획득과 소비에 있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