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일상수도운동은 실험중 > 청사진

요즘 가장 많은 에너지를 들이는 일은 일상수도운동입니다. 일상수도운동의 중심이 되는 하루 세 번 기도 운동을 실험중이고, 훈련중입니다. 아침에는 말씀으로 기도하기, 점심 후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 기도하기. 저녁에는 감사함으로 기도하기. 이렇게 세 번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번 기도를 통해 하루 세 번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일하심을 기억하는 것. 하나님의 현존을 누리고자 훈련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하루 세 번 기도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세 번 기도가 가능한지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녁에 드리는 감사 기도에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 사진 찍기, 하루에 5가지 감사의 제목 적기,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살피기. 이런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로 기도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주의깊게 살피고, 감사로 기도하면서 많은 통찰과 기쁨을누리고 있습니다.

일상수도운동의 또 다른 실험으로 걷는 기도를 합니다. ‘걷는 것이 기도이며, 걸으면서 기도한다.’ 이런 마음으로 계속 훈련 중입니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걷는 것과 결부 되어 있습니다. 걷는 행위와 기도를 연결할 때 가장 일상적인 삶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살면서 당연하게 하게 되는 걷는 행위를기도로서 의식하게 될 때, 삶의 모든 순간을 기도로 삼게 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걷는 기도는 계속 연구하고, 실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입니다. 좀더 생각과 훈련이 깊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