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사역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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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19-06-29 22:37본문
여전히 관심의 중심은 청년사역입니다.
청년사역의 현실을 듣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입을 통해, 사역자들의 입을 통해.
들으면 들을수록 현실, 현재의 모습으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상 유지하는 것도 힘들지만 본질을 붙들고, 그것을 위한 몸부림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디에서 새로운 물결을, 새로운 바람을 끌어 올 것인가?
어떤 물결, 어떤 바람에 주목하고, 묵상하고, 배울 것인가?
지혜가 필요하고 분별이 필요합니다.
이런 지혜와 분별력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pt 첫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다.
독서pt는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시즌이 따로 없는 데 처음 시작을 비슷하게 하다보니 끝나는 시간도 비슷해졌습니다.
처음으로 6명의 사람들과 시작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독서 pt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평가와 설문을 받았습니다. 몇몇 분들이 이런 의견을 보내 왔습니다.
“늘 책을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는데 끝까지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한 주제를 가지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 갈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책을 꾸준히 읽었다는 점과 글쓰기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글쓰기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과제가 아니었다면 정리하지 않고 넘어갔을 것들을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책들이 참 좋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통 부족한부분들을 많이 채우려하고 읽어내려하는데
그보다 먼저 내 관심사가 있는 책을 충분히 먼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게 더 책과 친해질수있는.방법이겠다 싶었습니다
책을 읽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법을 배운것도 참 좋았습니다.”
"관심있는 분야가 생겨도 막상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감이 안잡힐때가 많은데 관련 책들을 추천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획을 세워서 독서를 하기보다는 한 책을 오래 붙잡고 시간이 되는대로 읽을때가 많았는데,
이번 독서 PT를 통해서 관심주제의 책들을 여러권 선정해서 몇주에 걸쳐 분량을 조절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주 진도를 체크해주시고 책을 읽을 수 있게 격려해주신것도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독서 pt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주제로 시작하기도 하고,
한번 해본 사람이 다른 주제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필요에 맞는 주제를 정하는 일, 선정한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는 일,
계속해서 읽을 수 있도록 자극하고 격려하는 일,
읽고 나서 정리한 글을 보면서 느끼는 뿌듯함.
이런 모든 일을 즐거워하며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목회자들을 위한 성경공부와 설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빌립보서를 가지고 계속 모임중입니다.
빌립보서의 깊이와 풍성함을 맛보아 알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성경을 설교까지 연결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설교를 준비하고 구성하는 일을 늘 어려운 일입니다.
서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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