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24-12-31 11:56본문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묵상하는 말은 "소명"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바라지 않는 삶은 무엇일까?
이런 묵상을 바탕으로 25년 한 해를 생각하고 계획합니다. 청사진 사역은 두 가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 PT>를 통해 청년 사역자들을 돕는 것과 <일상수도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세워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런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면서 운동이 확산되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25년에는 <새로운 청년 사역을 위한 연구>를 하고, 이를 기록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썼던 논문이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것을 지금의 상황에서 업데이트하면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실험과 내용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청년 사역을 위한 도서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청년 사역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청년 사역을 위한 자료를 모으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산 IVF 간사들과 대화하면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청년 사역자와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런 작업들이 구체화되는 2025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인 성장과 교회를 위해서도 고민하고 기도합니다. 교회는 새해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를 하게 됩니다. 장소를 옮기고 새로운 공간에서 예배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함께 예배하는 것이니 정서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하고,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개인적인 성장도 계속해야 할 과제입니다. 육체적으로 자라가는 것, 기도하는 일, 관계 면에서 더욱 자라갈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역과 공부를 통해 알게 된 것을 정리해서 작업물을 만드는 것을 마음에 품고 있는데 잘 되겠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