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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Are you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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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1회 작성일 21-07-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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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그토록 서로의 안녕에 집착하는 걸까. 어쩌면 그건 ‘안녕’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기 때문은 아닐까?” 

 소설 <초급 한국어> 중, 김주련. (2021). "복음과 상황", 5월, 142에서 재인용.

 

지난 7월 중순, 여수 금오도 모처에서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여름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장소를 내어주신 마음의 환대를, 여수에서 금오도까지 여정에서 풍경의 환대를, 여정 내내 서로를 위한 환대를 받아 누렸습니다.

 

레인트리 총무인 차 모 연구원은 난생 처음 여정 내내 식사를 책임졌습니다(그의 가족과 지인 모두 놀랄 만한 일입니다). 풍성한 재료에 바다가 주는 선물까지 더하여 거의 매 끼니를 요리하며, ‘태어나서 처음’의 경험을 수 차례 할 수 있었습니다.

 

금오도 숙소에 있는 컵 중 하나에 이런 문구가 씌여져 있었습니다(소장님이 보시고 알려주셨습니다).

“My favorite thing to do is cook something for you and your friends.”

 

경험도 실력도 없으나 계속 무언가를 썰고 굽고 끓이고 다지고 볶아내며 저 문구가 이해되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여 누군가가 먹도록 내어놓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정 마지막 저녁의 군만두와 마지막 아침의 문어라면을 먹기 힘들었을텐데 불구하고 의리로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드셔주신 두 연구원께 늦게나마 심심한 위로와 사과의 안부를 전합니다.

 

코로나19 덕분에 SNS에 손쉽고 맛있는 레시피가 넘쳐 납니다. 아무리 어려울 때라도 사람들은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하나 봅니다. 

 

여름의 복판, 마음이 채워진 기간을 기념하며 늘 앞서 행하시는 삼위 하나님을 따라 걷는 사람들과 금오도 풍경을 보내드립니다.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 바다가 말하는 소리를 들려 드리고 싶은 아쉬움도 전합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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