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마음을 먹고 삽니다 > 청년, 함께

 

 

누군가와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 질감과 온도인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감추인 속마음과는 다른 표현으로 인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대하는지 모르기도 하지만, 그간의 관계를 미뤄 짐작하다보면 바로 전에 들은 표현이 어떤 마음에서 비롯되었을지 짐작됩니다.

여러 표현을 듣습니다.
여러 표현에 담긴 마음을 받아 먹습니다. 
받아 먹은 마음은, 힘내어 살아갈 양식이 되기도 하고, 귀와 마음이 상하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양식을 먹지 못하고, 독을 섭취하여 병이 나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표현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진정한 대화, 서로 연결되기 위한 소통으로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꿈을 꿉니다.

미래가 불확실하기에, 누군가를 위해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기 힘든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의 찐웃음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미소를 보고 싶습니다.

 

 

'출산율 0.78의 시대', 그들을 향한 좋은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불안을 경청'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 있을까요?  가르치거나, 지적하거나, 훈수에 앞서 귀를 열고 마음을 여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시사인 김동인 기자의 말에 담긴 마음을 먹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양식이 되도록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를 만나는 교류공간, '느슨한;00'
4월 8일, 소박하게 시작을 알립니다.

* 주요 사업 내용
 [느슨한 공간] 형제자매애를 느낄 소담한 공간 운영 
 -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 
 - 찬양, 독서모임,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느슨한 식탁] 같은 길을 걷는 신앙 벗들과 어울림 
 - 1인 가구, 일반 주민 등 참여 함께 조리하고 함께 밥 먹으며 커뮤니티 활동 
 - 따뜻한 밥과 커피를 나누며 일상나눔이 이어지는 시간
 [느슨한 기도] 이 시대 청년을 위한 기도 
 - 이 시대의 청년을 위한 릴레이 기도문 쓰기 
 - 서로의 기도지향을 적고, 타인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느슨한 연결] 2년 뒤 각자의 자리로 다시 파견될 우리 
 - 함께 활동한 청년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교류의 기쁨을 증언하기
 

다양한 모임과 연결이 이루어질 '느슨한;공공'의 이야기를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