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션얼사연 | <Church M> I Know Who Holds Tomorrow > Church M

Church M 2월 모임 이야기입니다.
이번 달 소식은 두 분의 포스팅을 가져와 봅니다.

먼저, 지성근 소장님의 포스팅(2025022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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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깊이 사랑하면 먹거나 먹히는 것이다." 오늘 섬연구소 강제윤 선생이 그의 포스팅에서 한 말이 기억납니다.
오늘 Church M 2월 정기모임 역시
깊이 사랑하시는 분 삼위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기에
그 분의 말씀과 성례전으로서의 떡과 포도음료를 먹고
사랑을 기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위해 부어지고 떼어지는 존재가 되겠다고
고백하는,
미움을 당하고, 뺨을 맞고, 악한 자들이 잘되는 것같은
우리의 존재가 세상에 먹히는 지경에서도
이런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
부활의 소망, 신령한 생명으로 소망하겠다는
결단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LESS 예전(liturgy)을 여는
가족들의 노래에 마음이 열린 채 시작한 모임은
오늘따라 마블링이 강렬한 소고기샤브 저녁식사로
풍성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라톤 훈련을 하고 온 지체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마음에 남습니다.
끝까지 뛰려면. 나보다 잘 뛰는 사람 부러워하지 않고 ,
나보다 못 뛰는 사람보다 으쓱거리지 않고,
제 페이스를 유지할 줄 아는 균형감각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신앙여정도 그러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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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혜선님의 페이스북 포스팅(20250223)입니다.

#처치엠
어제 일기를 오늘 쓰다가 우리의 예배모임에 대해 기록을 남겨봅니다.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가 가득한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각지에 흩어져 살던 식구들이 모여드는 레인트리의 문이 열릴 때마다 환대와 기쁨의 인사를 나누는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변화와 자라남을 발견하며 경축하고 기뻐하는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힘겨운 시간과 고민이 있을 때 깊은 공감과 기도로 함께하는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함께 하나님 아버지 앞에 모여 사랑의 음성을 들으며 눈물도 흘리고, 깨달아 돌이킴을 고백하는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함께 떡과 잔을 나누고 어마어마한 기도를 드리는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자리를 뜨기 아쉬워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우는 우리는 처치엠입니다.

어제는 특별히 처치엠에 새로운 가족이 함께하셨고,
우리 처치엠의 마스코트 연, 온, 율 가족의 특별 공연이 있었습니다.
예배 후 배도 맘도 부른 식탁의 교제를 누리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하나님도 정말 많이 흐뭇하셨을 것 같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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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을 붙드시는 분을 알아가는 Church M,
3월 모임은, 3월 30일 오후 2시 3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함께합니다.
오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마음 다해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