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션얼사연 | <Church M> '콘고지신' 그리고 십시일반(十匙一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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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3-02-28 19:23본문
#Church_M _ 2월 BLESS 예배 안내(2월 26일 주일 14:30 협업공간 레인트리)
2023년 2월 Church M 모임이 2월 26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남산동 협업공간 레인트리 와 zoom 으로 동시에 있습니다.
2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 기간 첫 주일입니다.
Church M은 비록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가지지만
가능한 한 교회력의 리듬을 반영하는 것을 통해
개인적으로 삼위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묵상할 뿐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공간을 뛰어 넘어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의식을
갖기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청년공동체인 윤슬공동체 지체들이
전체 예전(Liturgy)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출처: 'Church M' facebook 페이지, 2023년 2월 18일 포스팅
(https://www.facebook.com/groups/503989496755245/permalink/1537648676722650/)
'콘고지신'
'콘텐츠'와 사자성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합성어입니다. 과거의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움을 창출하는 콘고지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의 키워드로 꼽은 신조어입니다.
- 출처 : 단비뉴스(http://www.danbinews.com)
2월 Church M 모임을 인도한 윤슬공동체는 저마다 특별한 사연이 있을 만큼 힘들고 분주한 시간에도 각자 시간을 내어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찬양과 성찬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본문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본문을 준비하고, 묵상을 기록하는 메모지와 성찬의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마음을 담고, 삶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이 날, 서울과 경주에서 줌으로 연결된 지체들과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모인 이들이 오래도록 삶을 나누었습니다.
종려나무가 프린트된 메모지에 한 해 간직할 묵상을 적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오후 2시 30분부터 세 시간 가량 이어진 모임에 함께 임하는 동안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오랜 교회력이 젊은이들의 해석과 묵상 그리고 준비 과정을 거쳐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맞들어 준비한 예배, 그리고 오래된 절기가 젊은이들과 만나 이루어진 2023년 2월의 Church M,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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