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션얼사연 | <Church M> 풍성한 잔치, 떡과 잔을 나누며 > Church M

Church M 9월 모임 이야기입니다.
이날 모임을 진행하신 지성근 소장님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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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주일 16주 말씀으로 2025년 창조절 liturgy를 활용하여 함께 드린 예배는 중간 중간 일부러 "침묵"을 통하여 개신교의 말과 소리의 범람에서 탈피해 보려는 시도를 해 봅니다.

2025년의 창조절기 주제는 “창조 세계와의 평화(Peace with reation)”이고, 이사야서 32장 14절에서 18절 말씀에서 영감을 받은 “평화의 동산”을 상징으로 삼고 있는데 이 상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이사야서 말씀에 근거한 창조절기 참회와 기도를 함께 나눈 후 성찬의 시간을 통하여 창조세계, 물질을 통하여 생명을 주시고 나누시는 삼위 하나님께서 신음하고 있는 피조세계를 해방과 구원을 위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의 살과 피, 구원은 피조세계, 창조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예배 중 특히 1700주년 맞는 니케아신조를 함께 합독하는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빠른 진행으로 예배를 마친후 써클로 각자가 부딪힌 말씀, 생활, 고민등을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가정을 얼마 전 이룬 형제자매의 절편과 바람떡
그리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미리 준비한 떡으로 인해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향기의 커피로 인해
풍성한 잔치가 되었던 오늘 모임이었습니다.

10월은 종교개혁기념주일 이자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알리는 주일이기에 아마도 그 컨셉으로 한달에 한 번 모이는(동시에 흩어져서 교회가 되는) 우리의 Church M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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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부분을 나눌 수 있는, 상호돌봄의 공동체.
깊고 풍성한 나눔과 서로 떡과 잔을 나누는 잔치 공동체.

10월 Church M은, 
26일(일) 오후 2시 30분,
부산 금정구 남산동 소재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모입니다.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