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생사연 여는사연 > 여는 사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4월 일생사연 여는사연 > 여는 사연

4월 일생사연 여는사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1391
댓글 0 건 조회 6,826 회
작성일 09-04-29 18:40

본문

__copy.jpg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소리를 요 며칠간 자주 듣습니다. 누구말로는 세월은 자기 나이만큼빠르게(예를 들면 50세면 시속 50Km로) 흘러간다는데 벌써 5월입니다. 지난 이틀간 본 연구소 사역자들은 진주실행위원이신 정태진 목사님을 만나 식탁교제를 나누고 이어서 순천과 벌교 보성에 이르는 남도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순천만의 습지와 갈대, 보성의 녹차밭과 삼나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역자들과 함께한 일박이일이라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잠깐 일상을 넘어 여행과 같은 특별할 경험을 하는 것이 일상을 더 풍성하게 해 주는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m_copy.jpg
 
 
지난 4월중에는 사실 몇 년동안 마음속에만 묵혀 둔 것 같은 책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뻤습니다. <새로운 교회가 온다>라는 제목으로 Ivp를 통해 나온 이 책은 원제목인 The Shaping of Things to Come 이며 저자는 <일상의 신비>등의 저자인 마이클 프로스트와 알란 허쉬라는 두분이며 제가 번역한 책입니다. 2007년 12월에 원고를 넘긴 이래 얼른 이 책이 출판되어 한국교회를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제가 번역한 책이라서가 아니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이 책을 사서 읽으신다면 마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은 신선함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속되는 관심인 Missional Church(보냄받은 교회)와 일상생활의 영성, 그리고 새로운 시대라고 할 수 있는 소위 post시대의 사역의 정신과 실제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줄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좀 두텁고 그래서 비싸게 가젹이 책정되기는 해서 아쉽지만 꼭 일독하시길 강추합니다.
 

main_header.jpg
 
5월부터는 8월에 발간할 연구지 Seize Life와 10월 마지막 주간에 있을 "일상생활사역주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사역이 전반적인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겠지만 특히 교회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인 신학교에서 이 주제로 과목이나 과정이 개설되는 것이 본 연구소의 장기적인 계획속에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신학교의 실태를 파악하고 전망하는 글로 연구지를 구성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10월 26일 전국신학교의 관심있는 교수님들을 모시고 폴스티븐스 박사와 함께 심포지엄을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한 준비가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mg_5886.jpg
 
빠른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대답은 바쁠수록 자신을 늦출 수 있는 여유, 짧은 여행을 친구나 가족 혹은 동역자들과 함께 다녀오거나 좋은 책을 한 권 골라 씹어먹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답은 어떤 것입니까? 좋은 대답이 있다면 좀 나누어 주시죠? http://1391korea.net으로 들어 오셔서 말입니다.   
 
 
img_5897.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8건 13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최신글

연구소후원

접속자집계

오늘
1,774
어제
1,057
최대
3,984
전체
2,034,944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전화 : 051-963-1391
Copyright © 1391kore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