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을 위한 기도 - 지혜를 구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한신 작성일 08-11-19 15:20본문
"지혜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이해하고 그대로 행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생각을 이해하고 그대로 생각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말을 이해하고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사랑하기, IVP, 2008, 106면
늘 새롭게 드리는 기도의 첫번째 제목은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 지혜로 가장 먼저 하나님을 아는 것을 구합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행동이 무엇인지, 그분이 기대하시는 생각이 무엇인지, 그분이 기대하는 말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지혜를 구하고 또 구합니다. 오늘도 일상을 살아가면서, 사역으로서의 일상을 경험하면서 이 지혜를 간절히 구하며, 더불어 동역자 여러분들의 삶에도 이 지혜가 깃들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연구소장이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IVF 사역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를 통하여 사역의 협력과 지혜가 모아지고 연구소 사역이 한층 더 알찬 것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달에도 몇 번씩 강연과 강해, 회의로 출타하는 일이 많은 소장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함을 위하여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1월에 연구소는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ELBiS)과 삼위일체 과정(ETT)과 같은 정기 소모임을 충실히 해 나가면서 이 모임들이 잘 정착되고, 특히 성경공부 모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은 일상생활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도 가장 먼저 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공동체적인 헌신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성경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헌신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이 두 모임이 필요한 이들과 교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TGIM 모임들은 현재 다소 주춤한 상태입니다. 점장들의 상황과 참여하는 이들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기 쉬운 모임이지만, 일상생활의 영성과 사역을 삶으로 살아내는 이들의 중보기도와 모임들이 이 땅을 깨우는 소리가 될 수 있도록 점장들과 참여하는 이들을 격려해주시고,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0월달에 연구소 조직과 규정들을 정비한 이후에 내년 사역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각 지역의 위원들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눔과 동시에 정식 위촉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 일을 지혜롭게 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소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아울러 이 일을 통해 연구소 네트워크가 보다 견고하고 역동적으로 구축되고 함께하는 이들이 이 사역의 귀함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내년을 생각하면서 사역자의 충원과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함께하게 되는 사역자들 간에 잘 동역하고 은사에 따라 귀한 열매를 맺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31일 발간예정으로 준비 중인 "Seize Life(일상생활연구)" 제2호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글을 준비중이신 여러 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또한 중간에서 기획과 원고 수합 및 배치 등을 하게 될 부산 연구소 연구원들이 이 일을 잘 감당하도록, 그리고 편집 디자인으로 수고해 주실 구한나 자매와 김종수 연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행정적인 측면이나 배포, 학교 도서관들과의 협조 등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고, 재정도 넉넉하게 채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2월 이후에 참여하게 될 CBS 부산방송에서의 프로그램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PD나 진행자와 마음이 잘 맞을 수 있도록,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일상생활사역을 잘 알리고 이 방송매체를 통하여 사람들을 보다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생각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지만 사역은 어떤 활동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 먼저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분과 함께하는 것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연구소의 사역자들 뿐만 아니라 같은 마음을 품고 함께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이 사역자인 것을 생각합니다.
사역자된 우리가 하나님과 깊이 만나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지혜로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일상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