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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여는사연 | Lent “봄”과 사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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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건 조회 563 회
작성일 23-02-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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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여는사연

Lent “봄”과 사순절

이미 제가 있는 부산은 청매화 홍매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지 꽤 되었습니다. 이제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피기 시작할 것입니다. 움츠렸던 몸과 맘을 피게 만드는 봄의 기운들을 느끼는 일은 일상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에는 어떤 봄기운들이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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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시점 즈음이 교회력으로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 기간이라는 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사순절과 관련한 왈가왈부가 있지만 연구소는 교회력의 리듬이 일상생활의 영성, 생활영성에 유익한 점이 있다는 점에서 그 유익한 점에 주목하는 편입니다. 인간의 유한성을 묵상하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이 개인의 유한함과 연약함, 죄의 문제를 기억하는 시기일 뿐 아니라, 인류가 안고 있는 고통과 고난의 문제를 묵상하고 애통해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봄이 주는 따사로운 느낌과는 매우 이질적인 훈련의 시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삶과 같은 결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몇 년 전 큰 시대의 아픔이 되었던 세월호 참사도 그렇고 개인적인 삶의 서사 속 슬픔과 아픔이 봄이라는 계절이라고 마냥 비껴가지만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화창한 봄기운 속에서도 일상의 아픔과 슬픔을 직면하고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슬픔과 아픔 속에서 회복과 새로움을 희망할 수 있는 것도 역시 이 교회력의 시기가 주는 중요한 훈련의 한 국면이겠습니다. 사순절을 말하는 영어의 Lent 가 고대 켈트어 혹은 독일어의 “봄”이라는 기간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사순절과 봄을 함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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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연구소의 3월 역시 엘비스클럽, ETT, 온라인리프레임과정과 같은 각종 정기적인 모임과 프로그램을 새롭게 여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연구소사연>에 있는 일정광고를 참고하셔서 함께 이 시기를 동행해 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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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와 관련하여 2월 22일 진주 TGIM에서 책을 다 읽고 난 후 북토크를 즐겁게 진행했고, 지난 월요일 국내외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도자들의 <선교도서읽기모임>에서도 이 책을 읽기 전 북토크를 통해 오리엔테이션하는 모임을 잘 했습니다. 3월에도 29일 수영로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로드맵미니스트리> 모임에서 이 책으로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월 말에 서울지역 북토크를 출판사가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니 sns등 광고를 주시하시다가 힘을 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북토크에서 나온 이야기 이지만 기대하는 것은 이 책이 중국어, 영어, 몽골어등으로 번역되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유익을 끼쳤으면 하는 바람도 생깁니다. 기도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십시오.

 

Lent 봄 사순절 시기에.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일상생활위에 삼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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