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BiS Club 출애굽기 11장 1절-10절 요약 > ELBiS Club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ELBiS Club 출애굽기 11장 1절-10절 요약 > ELBiS Club

초량연구소 ELBiS Club 출애굽기 11장 1절-10절 요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1391
댓글 0 건 조회 5,332 회
작성일 13-09-30 23:24

본문

ELBiS Club 출애굽기 111-10절 요약 130930

 

10장에서 이미 스토리의 대세가 기울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지만 11장은 7장에서 시작된 9번의 재앙(기적)을 마무리하면서 비록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라고 그간 반복되던 표현을 다시 정리하여 이야기하지만 그 애굽 내부 신하들과 백성들의 사정과 모세의 확신에 있어서는 이미 큰 변화가 어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10장에서 바로의 신하들은 모세의 존재에 대해 함정이라고 표현할 만큼 두려워하고 있는 데 11장에서 모세 그리고 그의 백성들로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하셨고 심지어 모세는 마땅히 애굽제국의 왕이 바로가 받아야 할 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 그 사람 모세는 대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3)” 위대한 바로가 받아야 할 시선을 모세가 받을 뿐 아니라 심지어 모세와 그 백성이 출애굽시 바로만이 행할 수 있는 징발의 요구(“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2)까지 하도록 준비시키시는 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셨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모세가 할 말, 들을 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은 특징적으로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지만 수사적으로 마치 하나님께서 직접 이제 을 하실 것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밤중같은 현실 안으로 애굽이라는 공간과 역사가운데로 들어가시는 하나님, 그리하여 애굽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적어도 후 바벨론포로기를 비롯하여 제국에 흩어져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커다른 소망을 던져다 주는 대목이 아니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모세는 7장에서 첫 이적을 보이던 때의 모세가 아닙니다. 사람들 눈에도 위대하게 보 뿐 아니라 이미 기울어지 대세를 감지하고 있는 듯 8절에서는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몰려와 내게 절하여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한 후에댜 내가 나가리라고 큰 소리를 치는 호기를 부리며 바로앞에서 노하기까지 합니다. 여전히 상황은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스토리를 아는 자들은 이미 마음이 흥분되어 있습니다. 놀라운 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 한국사회와 교회의 모습이 밤중과 같고 애굽과 같습니다. 소망이 없어 보이는 모습, 완고한 지도자들을 대하면 힘이 쭉쭉 빠집니다. 어쩌면 10번의 재앙처럼, 400년의 세월처럼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탄식소리와 같은 탄식소리가 아직 하늘에 상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자책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그 가운데로 들어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믿습니다. 기다립니다.

 

,,구원 지성근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21건 8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최신글

연구소후원

접속자집계

오늘
3,057
어제
3,392
최대
3,984
전체
1,769,080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전화 : 051-963-1391
Copyright © 1391kore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