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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22장 1절 21절 나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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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68 회
작성일 25-07-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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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22장 1절 21절 나눔 요약 250704

 

오십시오!

 

22장의 출발, 1절에서 5절까지는 21장의 새 예루살렘 도성에 대한 묘사와 연속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창세기 2장의 에덴에서 흘러나오는 강과 에스겔을 비롯한 구약 예언자들(겔47:1-9, 요엘3:18, 슥14:8)이 이야기한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치료와 회복의 강에 대한 묘사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제 성전이 없는 새예루살렘 도성안에 있는 보좌(하나님과 어린양의)로부터 흘러 나오는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1절)과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는 창세기 1장과 2장의 동산 에덴의 창조를 완성하는 새 창조의 그림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즉 다스림이 있는 도성의 사람들,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적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하나님의 빛의 비췸을 받으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어린양과 함께) 영원무궁하도록 다스릴 것입니다. 이 다스림은 창세기 1,2장에 언급된 문화명령, 민족들과 피조세계를 치료하는 창조세계를 다스리는 소명의 새 창조의 반영일 것입니다.

 

6절부터 21절까지는 계시록의 증언, “책에 기록된(적힌) 예언의 말씀(7,9,10,18,19절)”을 봉인하지 말고(다른 말로 알리고 전하고 증언하는 것, 10절, 18절), 지키는(7절) 것이 주는 복과, 그것을 가감하는 자들(18-19절)에 대한 경고가 한 축을 이룹니다. 마치 신명기의 축복과 저주의 말씀처럼, 말씀을 지키는 자,11,14 그리고 17절 목마른 자)들에게는 “생명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며 성문으로 해서 도성에 들어가는(14절,cf”생명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누릴 몫“ 19절)” 복의 선포를, 그렇지 않는 자들(11a,15, 18,19절)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의 증언에 대한 태도가 복과 재앙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이 말씀에 심각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6절에서 21절까지 계시록의 마지막 대미의 또 다른 축은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20절)이신 예수께서 하신 말씀, “내가 곧 가(오)겠다(I am coming soon 7, 12, 20절 반복)”와 이에 반응하는 성령과 신부(교회-교회의 반응은 언제나 성령의 도움으로..) 그리고 요한 자신의 반응인 “오십시오(17, 20절)” 입니다. 제국의 지배 속에서 이 땅에서 고난을 경험하고 있는 성도, 교회가 어떻게 지금 하늘의 영광과 신비의 관점을 가져야 할지를 지금까지 반복적인 묵시를 통해 체득한 계시록의 저자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새 창조의 결국을 본 이상 오메가 포인트를 가져오실 분의 오심을 바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시작이며 끝이다(13절).”) 이렇게 “오십시오!”는 간절한 역사의 결말에 대한 바람이자 동시에 이 결론을 민족들(2절), 목이 마른 사람들(17절)도 공유하기를 바라는 외침으로 변합니다. “목이 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받으십시오(17절).”

 

6절부터 21절의 정중앙, 12절에서 16절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곧 오겠다고 하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 창조와 새창조,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끝이십니다(13절). 예수님은 이 계시록의 증언들을 그의 천사를 보내어 교회들에게 전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의 자손이요, 빛나는 샛별이다(16절)”라는 말씀은 ‘영원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다윗의 혈통을 이어받아 이 땅에 오신 분이며,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인류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가져다주시는 분’이기에 오셔서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7절),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12) 주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9절)이십니다. 8절과 9절에서 이 엄청난 증언을 한 천사에게 엎드려 경배하려 하는 요한에게 천사가 “나도 너와 너의 동료 예언자들과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은 종이다.”라고 한 장면은 12절부터 16절의 예수님의 자기 주장의 말씀과 대조를 이룹니다. 아마도 당시에 있었던 천사 숭배(cf.이미 19장 10절에도 유사 사건)를 겨냥한 말씀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주목하고 오시기를 앙망하는 분은 어린양이시며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인 예수이지 그 증언의 매개인 천사도 사람도 그 누구도 아닙니다. 오직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21절).” 아멘

 

창조와 새창조의 예수님이 “내가 곧 가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 이 땅의 모든 것을 없애시는 방식이 아니라 오셔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의를 없애시는 것을 통해 이 땅을 새롭게 하시는 새 창조의 주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은 우리의 일상을, 현재의 삶을 새로운 관점을 갖고 대하게 만듭니다. 오셔서 복을, 상을 주시려는 주님의 의도를 볼 때 성도로서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어려운 묵시의 책인 요한계시록을 통해 이 하나님의 경륜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아름다움과 영광의 신비를 두고 두고 묵상하며 곰씹으며, 민족들을, 목이 마른 사람들을 이 아름다움으로 “오십시오”라고 초대하는 미션얼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일,구원(3191)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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