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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접촉사고를 당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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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댓글 2 건 조회 8,179 회
작성일 08-04-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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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일상생활의 영성의 최고봉은 운전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며칠 전 도로에서 작은 접촉사고가 나서 제가 타고 있는 의 왼쪽 앞쪽 범퍼와 깜박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방이 운전석이 높은 여서 내가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해서 밀었다고 했습니다.
서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여서 결국 각자의 보험회사를 불렀고
결론은 서로의 를 서로 책임지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헤어지면서 서로 악수를 하고 잘 헤어졌습니다.
의 떨어진 깜박이는 순간접착제로 붙였고, 접촉자국은 페인트로 지워서 접촉사고의 흔적을 최소화 했습니다.
 
이런 식의 사고가 났을 때
어줍쟎게 "온유"한 태도를 취하다가는 당하기 쉽상이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큰소리치면서 상대방을 몰아세우는 것도 안될 것 같고
 
이런 상황에서
일상생활의 영성은 어떻게 드러나야 되는 것일까요?
많은 리플을 기대하면서...

댓글목록

호당이님의 댓글

호당이 작성일

글쎄요.. 이 경우는 일단 기본적으로 정직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서 보상이나 법적인 조치가 잘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 상황에서 물질적인 양보를 하는 것은... 상황을 잘 살펴보고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습니다.

Terry님의 댓글

Terry 작성일

저도 접촉사고의 경험이 있는데 그 때 내 모습을 바라보면 자신을 방어하는데 급급하고 상대가 수용하지 못하는 것 같으면 목소리가 조금씩 흥분하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시시비비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만으로 결론을 내리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고 서로가 웃으며 양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좀 더 전문적인 보험회사에게 사건 처리를 맡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황 설명을 할 때 큰소리보다는 오히려 '온유'한 모습을 드러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온유가 약한 모습이라기 보다는 상대방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강한 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상대방이 내가 아는 사람의 아는사람이라면, 또는 내가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또는 예수님을 알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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