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교회너머의교회가온다
5장 미션얼성서읽기II 6장 제자훈련
페이지 정보
본문
김종수 목사
5. 미션얼 성경읽기II
성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읽어 나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형성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라는 내러티브, 구원과 복음의 큰 그림을 가지면 시대착오에 빠지지 않습니다. 수단과 목적, 매개와 목표를 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114.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 프랙티스(행동/활동), 프로세스는 쓰임을 받는 도구이자 수단, 매개일 뿐입니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프로그램, 프랙티스, 프로세스는 하나님 의 선교라는 대의와, 늘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출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관점에서 재고되어야 합니다. 116
6. 제자훈련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형성으로서 제자 훈련'은, 자유로우신 그리스도처럼 진리로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온갖 종류의 멍에에서 우리를 해방하고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그 위에 굳게 서는 것이 제자 훈련입니다. 129.
우리는 우리 아이들, 우리 지체들이 교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생명을 얻고 신앙을 키운다고 했을 때 방향 설정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육, 훈련, 양육을 통해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들을 옥죄거나, 사람들에게 멍에를 지 우고 있습니까? 우리는 교육, 훈련, 양육을 통해 사람들을 관대한 인 격을 지닌 평화의 사람으로 형성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과 다르 고 약한 이들을 멸시하고 외면하고 정죄하고 적대하는 인격으로 형성하고 있습니까? 사람을 자랑하고 사람을 따르게 만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형성, formation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까? 134_135
홍은경 목사
5. 미션얼성경읽기 2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매개이자 수단인 모세와 율법에 현혹되거나 얽매이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모세와 율법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의 구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에 주목하도록 합니다. 구원과 복음의 전체 내러티브 속에서 모세와 율법을 볼 수 있게끔 애를 씁니다. 삼위 하나님의 원대한 이야기, 새로운 출애굽 관점에서 기존 출애굽과 모세라는 존재, 율법에 갖는 의미를 이야기 합니다. p.113
6. 제자훈련
자유롭게 만드는 복음을 콘스탄티누스적 힘의 논리, 억압의 논리, 배제의 논리로 끊임없이 왜곡시키려는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왜곡하여 우리를 종의 자녀, 종으로 살게 하는 이런 가르침들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얼마나 열정을 쏟는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p.134
서동국 선교사
5. 미셔널성경읽기 2
128 / 이런 보내심, 보냄 받음을 선교(mission)라 합니다. mission이라는 단어는 ‘보내다’를 뜻하는 라틴어 mitto의 명사형 missio로부터 왔습니다. 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우리의 사명이며, 목적이자 목표입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 프랙티스(행동/활동), 프로세스는 쓰임을 받는 도구이자 수단, 매개일 뿐입니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프로그램, 프랙티스, 프로세스는 하나님의 선교라는 대의와, 늘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출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관점에서 재고되어야 합니다.
6. 제자훈련
147 / “오랫동안 성서를 억압과 차별, 배제를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해석해 온 전통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오늘 억압받은 사람, 차별당한 사람, 배제된 사람을 위로하고 그들이 자신의 삶에 자긍심을 갖도록 성서를 다시 해석했습니다. 그는 전통에서 이탈한 전복적 성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바리새인으로, 정통의 해석을 훈련받은 바울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것은 유대 중심적 협소한 세계를 벗어나, 선교적 상황에 처한 바울이 예수께서 온 민족에게 하신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선교적 상황에서 얻은 관점, 그 새로운 관점, 미션얼 관점이 열쇠가 아닐까요?”
이상준 목사
5. 미션얼성경읽기 2
교회는 분명 하나님 나라의 수단이자 매개로서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지닌 가치나 효용성에 한계가 없다고 이해하면 큰 오산입니다. 교회가 "생명을 줄 수 있는 것"(3:21)처럼 생각한다거나 주장하면, 본문에서 보듯이 유대교적 오류에 빠지고 맙니다. 이 같은 사고방식에서도 마찬가지로 매개의 변증법이라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교회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의 매개자이자 중개자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자칫 교회 자체를 목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목적이 되려 하는 것, 그것이 문제입니다. p.115.
6. 제자훈련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형성으로서 제자 훈련'은 자유로우신 그리스도처럼 진리로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온갖 종류의 멍에에서 우리를 해방하고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그 위에 굳게 서는 것이 제자훈련입니다. p.129.
문현민 선교사
5. 미션얼 성경읽기2
114p 성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읽어나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형성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라는 내러티브, 구원과 복음의 큰 그림을 가지면 시대착오에 빠지지 않습니다. 수단과 목적, 매개와 목표를 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116p 삼위 하나님은 지금도 새로운 시대를 여시면서 경계를 넘어 새로운 출애굽을 끊임없이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언제든지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우리 자신과 교회 공동체를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6. 제자 훈련
127p 그리스도가 아닌 자신들에게 종속된 채 복종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가 아닌 "규칙과 법규들"을 따르도록 몰아세웁니다.
129p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형성으로서 제자 훈련'은, 자유로우신 그리스도처럼 진리로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
미션얼성서읽기 II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라는 내러티브, 구원과 복음의 큰 그림을 가지면 시대착오에 빠지지 않습니다. 수단과 목적, 매개와 목표를 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114
"교회는 분명 하나님 나라의 수단이자 매개로서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지닌 가치나 효용성에 한계가 없다고 이해하면 큰 오산입니다...교회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의 매개자이자 중재자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자칫 교회 자체를 목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목적이 되려 하는 것, 그것이 문제입니다. 115
"하나님의 보내심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우리의 사명이며, 목적이자 목표입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 프랙티스, 프로세스는 쓰임을 받는 도구이자 수단, 매개일 뿐입니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프로그램, 프랙티스, 프로세스는 하나님의 선교라는 대의와, 늘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출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관점에서 재고되어야 합니다." 116
"삼위 하나님은 지금도 새로운 시대를 여시면서 경계를 넘어 새로운 출애굽을 끊임없이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언제든지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우리 자신과 교회 공동체를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116
제자훈련(형성)
"제자 훈련을 그렇게나 강조한 이른바 강남 기독교가 보여 주는 현실을 보면,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교회는 부흥했을지 몰라도,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 진짜배기 제자들은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교회 내부나 기독교 신앙 안에서는 괜챦고 근사한 사람들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교회라는 박스를 넘어 세상 가운데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타인에게 배타적이고 운리적으로 천박하다고 평가받는 상황입니다." 121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형성으로서 제자 훈련'은, 자유로우신 그리스도처럼 진리로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온갖 종류의 멍에에서 우리를 해방하고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그 위에 굳게 서는 것이 제자훈련입니다." 129
"자유롭게 만드는 복음을 콘스탄티누스적 힘의 논리, 억압의 논리, 배제의 논리로 끊임없이 왜곡시키려는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왜곡하여 우리를 종의 자녀, 종으로 살게 하는 이런 가르침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얼마나 열정을 쏟는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13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