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회개척의 소망을 보여준 ‘교회 2.0′(김성우 간사 블로그에서 퍼옴) > Missional Church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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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개척의 소망을 보여준 ‘교회 2.0′(김성우 간사 블로그에서 퍼옴) > Missional Church 자료실

새로운 교회개척의 소망을 보여준 ‘교회 2.0′(김성우 간사 블로그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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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6,342 회
작성일 10-12-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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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 일상생활 사역연구소(소장: 지성근간사)에서 주최한 교회 2.0 컨퍼런스가 있었다.

서울 준비위원으로 준비모임에 참여하고, 기대하며 기다려왔다.

오늘은 물끊이는 포트들과 커피 드립 주전자를 가지고 약간 일찍 장소에 가서 강사들과 점심을 같이 할 수 있었다.

블루라이트 교회 송창근 목사

첫번째 강사로 송창근 목사님이 홍대앞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예배를 드리게된 과정, 그리고 홍대앞 클럽에서 진정한 예술과 문화, 그리고 살아있는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나누어주셨다.

송경용 신부님

두 번째 강사는 매 주일 장소에 매이지않고 들과 강과 산을 걸으며 예배드리는 ‘걷는교회’의 송경용 신부님이 발표해주셨다. 관리비, 월세 등의 비용이 전혀없기에 진정 자유로운 교회로 예배드리고, 함께 걸을때 아이들도 여성들도 모두 다 즐거운 예배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맑은물 교회

세번째 강사 샘솟는 교회 신형진 목사님이 하나님이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경험하고 방목의 목회 철학을 가지고 성도들이 주중에 말씀을 묵상한 것을 나누는 것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독산동 소재 남부여성 발전센터를 대관하여 예배드린다.

네번째는 맑은물 교회 하창완 목사님이 부산에서 권위주의를 배제한 가정교회를 통해 성도들이 변화되어 가는 목회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셨다.

 

다섯번째 발표자는 한국에서 메노나이트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남귀식 목사님의 은혜와 평화교회 이야기이다.  홍대앞 그릭조이 식당을 빌려서 예배드리며, 평화를 실천하는 교회를 세워가고 계시다.

여섯번째는 하늘 가족 공동체를 섬기고있는 정한신 형제의 발표였다.

가정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한지 2년째, 현재는 3가정이 모여 예배드린다. 평신도들이지만, 함께 말씀과 교제와 식사와 섬김이 있는 교회로 서가고 있다.  다양한 키노트 자료들로 교회 생활과 이론적인 부분까지 잘 설명해주어서 좋았다.

 

동네작은교회, 기발하면서도 친근한 이름의 교회를 방배동에서 시작한 김종일 목사님이 일곱번째 강사였다. 소그룹을 중심으로 교회를 시작하여 현재 네개의 소그룹 공간을 구했고, 예배는 한 회사의 강당을 빌려서 20명정도가 드린다. 네개의 소그룹 공간들은 ‘사과나무 카페’, ‘동네 작은 도서관’ 등으로 이웃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자리로 쓰이고 있다.  에프터 파티에서 교제하며 들은 이야기는 사과나무 카페가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얘기, 보증금 천에 월세 오십을 내는 허름한 빌라 지하를 성도들이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 카페라는 얘기, 이제 다른 한곳에도 천/오십짜리 카페를 만들어 교회 형제중 한명이 두곳을 관리하는 회사의 관리인으로 임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동네 작은 교회를 한 가정이 다른 곳에서 개척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들었다.

평화의 마을 교회, 박삼종 전도사님은 교통사고를 당해 어려운 중에도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 주셨다. 낙후된 지역 아파트로 이사가 공동체 마을 교회를 시작하여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마지막 강사로 청어람의 양희송 대표기획자께서 ‘가나안’ 성도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늘어만가는 교회이탈자들. ‘안나가’와 ‘못나가’의 중간에서 하나님을 추구하고 있는 성도들을 ‘가나안’성도라고 부른다고, ‘Unchurched Christian’.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하는 발표였다.

교회 2.0을 마치고, 에프터 파티에서 ‘세상을 뒤흔드는 작은교회’의 역자인 박주언 목사님과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회의 현실이 너무 어두워서 답답하기만한 소식들로 뒤덥힌 한해였지만,

교회 2.0을 통해서 다시한번 한줄기 소망을 갖게되었다.

새로운 교회가 온다!

그 물결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일으킬 것인가?

그것이 나에게 남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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