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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하이벨스의 인생경영 6. 친구를 지혜롭게 사귀라(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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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윗
댓글 0 건 조회 5,643 회
작성일 07-1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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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M 부산대 앞 모임] 2007년 6월 11일 월요일


빌 하이벨스의 인생경영

6. 친구를 지혜롭게 사귀라


“혼자보다는 둘이 더 낫다. 두 사람이 함께 일할 때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자기의 동무를 일으켜 줄 수 있다. 그러나 혼자 가다가 넘어지면 딱하게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 또 둘이 누우면 따뜻하지만, 혼자라면 어찌 따뜻하겠는가?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전도서 4:9-12)


  성경은 우리 모두 인생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이들-실패할 때 다시 서도록 도와주고, 낙심할 때 격려해주며, 혼자 지기 무거운 짐을 덜어 주고, 악한 세력과 유혹과 시험에 부딪힐 때 힘과 위로가 되어 줄 이들과 작은 팀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잠언은 친구와 인생을 동행하는 것에 대해 경고도 하고 있다. 잠언 13:20은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라고 한다. 따라서 누구를 친구로 택할 것인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친구를 잘 선택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기회가 커진다. 건전한 판단력을 기르고 싶다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로 정평이 난 친구를 택해야 한다. 신념을 키우려거든 신념을 굳게 지키기로 유명한 사람을 골라야 한다. 더 친절해지기 원하거든 타인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하나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고 싶거든 영적 훈련에 우선 순위를 두는 이들의 영향권 안에 있어야 한다. 친구를 올바로 선택한다는 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하나님의 팀을 구성하는 것과 같다. 이는 바른 길로 진보하려는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너무 가까이하지 마라! 피하라! 중대한 선택

- 팀의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될 사람들


잠언 6:16-19 “주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다. 교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와 무죄한 사람을 피 흘리게 하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과 악한 일을 저지르려고 치닫는 발과, 거짓으로 증거하는 사람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이다.”


  상대에게 이런 특성이 하나라도 보이면 친밀한 교제권에 들여서는 안 될 사람이다. 그렇다고 그 사람을 우리에게나 하나님께 중요하지 않은 자로 여겨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우리 삶에 영향력을 미칠 자리를 내어주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1. 교만한 눈을 가진 자와 가까운 관계 맺는 것을 피하라!

  “나는 귀한 존재, 너는 무용지물. 나는 승자, 너는 패자. 나는 전문가, 너는 육체 노동자. 나는 교육받은 자, 너는 중도 탈락자. 나는 미모, 너는 밉상. 나는 기혼, 너는 독신... 나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 너는 어린아이..” 이런 식으로 말하는 자를 피하라.

  성경은 교만을 정죄한다.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잠언 16:18)


2. 거짓된 혀를 가진 자를 피하라!

  진실하지 못한 사람과 상처받지 않으면서 가까이 지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 친구를 택하면 언젠가는 속임을 당하든지 배반을 당해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특히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될 소지가 크다.


3. 그 손으로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자를 피하라!

  잠언은 힘을 휘두르며 거드름 피우는 자를 피하라고 한다. 남을 비참하게 만드는 자를 피하라. 주변 사람들의 고생과 아픔과 필요를 보고도 마음에 동함이 없는 자를 피하라. 남의 약점을 이용하는 자를 피하라. 그런 사람의 무신경과 권력 남용의 피해자가 되거나 자신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피하라!


4.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을 피하라!

  수상하고 불법적이며 악한 일을 계획하여 실행하고 정당화하는 자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예컨대 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업을 구상하거나 직장 공금을 사생활비로 유용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떳떳하지 못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고통을 줘서라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그 길에서 돌아서게 해야 한다. 그런데도 그가 달라지지 않고 계속 속이며 산다면 그 사람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5. 거짓을 말하는(중상모략하는) 망령된 증인을 피하라!

  제3자에 대해 불리한 정보를 흘리는데 빠르거나 민감한 사실에 대해 비밀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이 경고는 우리 자신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이는 중상모략이라는 죄만큼 넘어지기 쉬운 죄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경솔한 말이나 사실과 다른 말로 남을 물어뜯거나 명성을 짓이기려는 죄된 성향과 내면의 상처-불안, 두려움, 질투, 이기심-를 안고 있다.


6.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를 피하라!

  잠언 16:28은 “비뚤어진 말을 하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라고 말한다. 걸핏하면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 사사건건 원한을 품거나 가혹한 대가를 바라거나 거창한 사죄를 요구하거나 고질적으로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잠언은 그런 사람을 패려한 자, 즉 악한 자라고 한다.

  다툼을 일으키는 것이 악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하나님과 기적적으로 화목케 된 사람은 누구나 성령을 받았으며, 성령을 받은 것은 곧 화해의 영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툼은 화해의 복음을 악하게 변질시키는 것이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릴 것이다.”(마5:9)


정반대인 사람


  “지혜로운 삶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는다”(잠언 13:20중)

  우리가 함께해야 할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늘 배우려는 마음을 가진 겸손한 사람, 남을 세워 주길 기뻐하는 사람, 주님과 친밀하여 주님이 사랑하시는 것이면 그 누구, 그 무엇과도 진심으로 연합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2.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더욱 정직해지도록 해주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


3. 인정 많고 너그러운 이들 중에서 친구를 택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자유를 위해 싸우고 짓밟힌 자를 일으켜 세우며 병든 자를 고쳐주고 버려진 자를 돌보며 애통하는 자를 위로하고 옥에 갇힌 자를 찾아보며 진정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과 잠잘 곳을 마련해 주는 등 할 수 있는 대로 남을 섬기라고 명하고 있다.

 

4. 책망할 것이 없는 깨끗한 친구, 우리의 성품을 높은 쪽으로 끌고 갈 친구를 찾아야 한다. 마음이 너무 순수하여 은근히 나의 양심을 찔리게 하는 사람을 보거든 깊은 우정을 맺을 사람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5. 함께 나눈 이야기가 금괴 창고의 금보다 귀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도 다 열어 보일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런 친구가 있을 때 우리의 영적, 정서적, 관계적인 삶의 측면에 대한 깊은 실상을 진실로 내보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공동체 내에서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때 도달할 수 있는 성장과 치유의 수준은 놀라운 것이요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6. 용서하는 마음, 화평케 하는 마음으로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


※ 겸손한 영혼, 정직한 말, 섬기는 손, 청결한 마음, 듣는 귀, 화해의 심령을 지닌 소수의 친구들과 인생을 함께 걷고 싶은가? 지금 길동무 팀을 모으기 위해 모험을 하라!


바나나실


  절친한 친구들이야말로 가족 다음으로 우리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기쁨을 얻는데 가장 중요한 열쇠다. 우리가 성취할 수 있는 어떤 목표나 우리가 획득할 수 있는 어떤 소유나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어떤 지위보다도 훨씬 깊게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사랑이 언제나 끊어지지 않는 것이 친구이고, 고난을 함께 나누도록 태어난 것이 혈육이다”(잠언 17:17). 어려울 때 변함없는 사랑과 도움은 친한 친구들이 줄 수 있는 값을 따질 수 없는 선물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라.


삶과 죽음 - 윌로우크릭 4총사의 이야기


필요한 모험


  성경에 의하면 삶이라는 위대한 모험은 시종 공동체 안에서 누리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대한 결단 중 하나는 이 모험을 함께할 자들을 선택하는 일이다.

  우리 각자가 이 일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모험이 필요하다. 형통한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성장팀을 모아야 한다. 친구들을 찾아야 한다. 우선 길동무가 될 잠재성이 있는 이들과 가능한 한 자주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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