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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티븐스 등, 일삶구원 - 14.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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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4,984 회
작성일 13-03-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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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14. 온유 : 부드러움의 힘

 

갈등

열매

결과

분노

사람과 환경을 조종하고 통제하려는 열망을 드러내는 것

온유

자신의 의지를 내려놓고 겸허히 다른 사람을 북돋는 것

내어 맡긴 만족

자기 자신과 자신이 가진 것과 하는 일에 만족하는 것

 

일터에서 다른 사람을 헐뜯거나 비난하지 않을 사람, 즉 온유한 사람으로 알려지는 것은 정말 감사할 일이다.

 

온유 다시 생각하기

 

극도로 경쟁적인 일터에서 온유가 설 자리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일터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온유의 자질이 가장 필요한 곳이다.

성경은 조용하지만 단호한 성품을 가진 온순한 사람은 자신의 욕구와 기질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려놓는다고 말한다.

그 대표로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12:3) 사람으로 불렸다. 이는 그가 전적으로 여호와께 그의 모든 발걸음을 맡겼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도 온유한 사람이었다. 사도 바울은 온유가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이 적대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속성이라고 말했다. 모세, 예수님, 그리고 바울이 결코 약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에 주의하라. 그들은 강인했다. 적수들과 대적들에 맞서, 그들은 가장 자비로운 마음과 온유한 영혼으로 대응했다. 바울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은 온유의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3:12). 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의 온유를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강권했다(4:5).

온유는 강철 같은 용기를 가진 훈련된 사람들 안에서 볼 수 있다. 온유는 힘과 능력을 사용하는 통로다. 온유한 사람은 자신의 힘을 그보다 약한 사람에게 유리하도록 제어할 줄 아는 위대한 능력을 가졌다. 지혜로운 행동과 시의적절한 말은 아무리 거칠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꺽는다”(25:15).

일터에서의 온유

 

예수님은 전 생애를 통해 온유를 구현하셨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내게 배우라”(11:29). 예수님의 태도는 이사야서에 나오는 고난 받는 종과 일치한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12:20). 예수님은 산산조각 나 버릴 것같이 위태로운 사람들을 온유함으로 대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고무시켜 변화되도록 도우셨다. 예수님을 만나 회개한 사람들은 결코 절망하지 않았다.

온유함은 다른 사람의 인격을 깊이 존중한다. 온유한 사람은 어떤 강압이나 협박, 위협도 힘써 피한다. 온유한 사람은 가능하면 친절한 행동이나 설득하는 말로 잘못된 태도를 바꾸려고 할 뿐, 다른 사람의 의지를 억지로 꺾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속도에 맞춰 그가 기꺼이 변화되고자 하거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아래의 질문들로 성령의 온유하신 역사가 삶에 임했는지 살펴보라.

 

- 아랫사람들의 실수를 용납하는가? 그들이 실수할 때 단호하지만 자비로운 태도로 그들을 대하는가?

- 비서나 식당 직원이나 CEO에게 말할 때 똑같이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가?

- 즐겁게 다른 사람을 섬기는가?

-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도 응답하는가? 아니면 징계를 받고 난 다음에야 정신을 차리는가?

-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온유한 자세로 가르침을 받는가?

- 당신을 반대하는 사람들, 상사, 동료, 협상 파트너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가? 아니면 당신의 생각을 강요하는가?

- 당신은 화를 내지 않으면서도 꾸짖을 수 있는가?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주장할 수 있는가?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어 대할 수 있는가?

- 누군가를 바로잡거나 피드백을 할 때,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아지고자 하는 결의를 갖게 하는가? 아니면 낙담하게 만드는가?

 

온유의 열매 가꾸기

 

우리는 우리 힘으로 온유한 영혼이 될 수 없다. 온유함은 성령의 열매다. 성령 때문에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상대를 밀어붙이거나 거만하게 대하지 않는다.

깊은 차원에서 온유한 사람은 기꺼이 빚어질 마음가짐이 되어 있다. 권력을 포기하려는 마음가짐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킨다.

온유한 사람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까?

 

- 온유한 사람은 가혹한 말이나 냉담한 무시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 그들은 자신도 죄에 취약함을 인정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

- 그들은 자신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사람들과 맞서게 되었을 때 온유와 두려움으로대응한다(벧전 3:15).

- 그들은 압력, 특히 윤리적 원칙을 타협하라는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다. 그들은 연약해 보일지 모르나, 그들의 목표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해하고 서로 화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 그들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무관심하거나 당황하지 않는다. 고통을 견디고 매일의 십자가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기뻐하며 받아들이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우리가 온유함을 선택한다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온유한 하나님의 실재를 알게 되기 때문에 자유로워진다. 우리는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회복의 샘 또는 원천이 된다. “모세의 온유함을 선택하라. 그러면 바위 같은 당신의 가슴이 샘이 될 것이다.”(수도자 싱클레티카)

 

실천 과제

 

게리 토마스는 온유한 마음을 기르기 위해 다음의 세 단계를 제안했다.

1. 예수님의 온유함에 주의를 기울이라(40:11; 42:3; 벧전 2:23).

 

2. 당신 자신을 온유하게 대하라. 당신이 완벽하지 못할 때에도 스스로를 용서하라.

 

3. 다른 사람을 온유하게 대하라. 다른 사람에게 온유함을 보이라고 말하는 구절들을 요약하라(살전 2:7; 딤전 6:11; 딤후 2:24-25; 벧전 3:8-9; 3:15). 예수님의 온유한 만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온유함의 통로가 되라.

 

- 정리 : TGIM 울산점 점장 정한신(greenecho7@gmail.com). 2013.3.13.

 

 

<일상생활의 영성을 위한 기도문을 쓰며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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