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구하며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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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작성일 16-06-03 08:53본문
#일상기도 _ 곡성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구하며 드리는 기도
"왕이신 하나님, 공의와 사랑의 나라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강고해 보이는 악한 구조들 속에서 신음하고 눈물 흘리며 애곡하는 목소리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오늘도 당신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왕이 되시는 나라에서 모든 사람들은 당신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엄한 존재들이고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들이며, 당신이 사랑하시는 동등한 인격들임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나라에서는 비정규직도, 하청도, 을도 없음을 믿습니다. 곡성으로 가득한 이 나라,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당신의 공의와 사랑으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일에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동참할 수 있도록 우리를 깨워주소서. 불의한 구조를 타파하고 사람들을 억압하는 권력을 뒤집으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하시는 당신의 나라를 온전히 드러내는 당신의 백성들로 살아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보냄받은 현장 속에서 당신의 나라를 고백하는 찬송의 노래가 이 세상 가운데 가득하게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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