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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2월을 여는 일상기도 | 겨울나무를 보면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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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355 회
작성일 24-01-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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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2024년 2월을 여는 일상기도 _ 겨울나무를 보면서 드리는 기도

생명의 주님,
우리에게 참 생명을 선물로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삼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이
곧 영원한 생명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겨울나무를 보면서 기도드립니다.
혹한의 밤을 지나 시린 하늘 아래 햇살을 맞이하는
나무의 삶을 생각합니다.
비록 가지는 앙상하고 줄기는 말라버렸어도
그 안에 주님께서 심어주신 생명이 있음을 묵상합니다.
겨울이 깊어도 생명이 있는 한 봄을 기다릴 수 있고,
화려하지 않아도 침묵과 기도로
보이지 않게 자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우리의 삶도 때로는 긴 겨울 같은 일상이 이어지고
우리가 의지하고 자랑하던 모든 것들이 떨어져 나가
찬바람 맞는 겨울나무처럼 쓸쓸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런 나날에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을 회복하여 주시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십시오.
침묵과 기도로, 감사와 기다림으로 인내하게 하여 주시고
마침내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봄날에
생명을 싹 틔우고, 그 생명으로 세상에 복이 되어
생명을 나누고, 평화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겨울나무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겨울의 그림자가 길고 한없이 짙어보일수록
우리의 기도가 깊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약속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와 함께해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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