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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대화와 변화> 정한신(일상학교PD)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개인의 변화, 공동체의 변화, 그리고 사회와 국가의 변화 등 변화가 필요한 영역에 따라 그 대답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일상학교는 “사람의 변화”를 통해 일상과 세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을 해 왔습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의 의미를 배우고 성찰하며 일상을 새롭게 하는 사람들을 세워갑니다. 일상학교는 가정과 일터와 삶터에서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람들을 세워갑니다.…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3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여기 시민들이 있습니다! 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회와 정치 공동체 가운데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시민은 국가 공동체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권리를 누리고 의무를 이행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 의미에서의 시민은 사실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고 동료 시민들을 위한 일정한 의무를 담당한다는 측면에서 알든 모르든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시민들은 함께 살…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2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토요일의 작당, 일상학교 월간모임을 시작하며 정한신(일상학교 PD) ○ “뭉근히 끓이는 시간” : 수프 또는 카레를 뭉근히 끓여 나눠 먹기. 끓는 동안 올해 붙들고 살아낼 한구절 나누기 ○ “봄 캐러가자” : 쑥과 냉이 캐기 + 봄 식탁 차려 나눠 먹기 ○ “기억의 도보여행” : 4월의 아픔들을 기억하며 자분히 오래 걷기. 같이 혹은 혼자 걷기 ○ “대지를 위한 걸음&rdqu…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7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다시 유쾌한 혁명으로> 정한신(일상학교 PD) 6월말에 일상학교 울산 캠퍼스에서는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세실 앤드류스, 한빛비즈>을 읽고 나누었습니다. 심지어 절판이 된 이 책을 애써 나누게 된 것은 울산 캠퍼스의 샘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공동체 실험과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상이 새롭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의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