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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창세기 13장 1절 - 18절 오늘 본문은 아브람이 애굽 사건(바로에게 아내를 내어 준 사건)이후로 많은 소유와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남방으로 올라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아브람이 애굽으로 갈 때에는 기근으로 인해 궁핍한 모습으로 갔으나 다시 돌아올 때에는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아브람은 하나님께 처음 예배 드리던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는 그 때에 아브람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큰 그림 가운데 자신의 …
해운대제일교회에 GIBS바람이 분다. 고등부 교사수련회에 지성근목사님을 모시고 모든 교사들이 GIBS를 경험하였다. 생소했지만 성경말씀에 집중하고 함께 참여함으로 공동체적인 말씀 해석을 나눈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성경공부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불씨를 살리려고 주일 오후 시간에 2개의 반을 만들어 1시간 가량 GIBS를 시작하였다. 뭔지도 모르고 시작한 아이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에 대한 기대감과 말씀을 이미지화하는 가운데 이제껏 성경공부 가운데 느끼지 못하던 재미를 찾기 시작했다. 물론 나…
일상생활성경공부 창세기 ELBiS Club 11장 본문을 읽고 나자 우리는 본문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한 사람의 집안 즉 아브람의 집안인 데라가문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치 거대한 서사의 서막, 혹은 예고편을 보는 듯한 느낌인 셈입니다. 또한 그 예고편이 그리 밝지 못하고 복잡다단한 역사의 여정, 가정사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콩가루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바벨의 흩어짐, 그리고 데라가문의 흩어짐 사이에 셈의 족보가 있는 형국이 본문의 모습입니다. 보통 우리는 바벨탑…
창세기 4 장 무엇을 예배하는가? 4장은 표면적으로는 아담과 하와가 동침하여 낳은 세아들 가인과 아벨과 셋에 대한 이야기이고 특히 가인과 그의 자손들의 계보가 실려 있는 장입니다. 전체적으로 3장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인류 역사 속에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그 와중에도 하나님의 은혜의 한줄기 빛이 비취고 있다는 암시가 느껴졌습니다. 9절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하시는 하나님의 질문과 3장 9절의 “네가 어디 있느냐?”하시는 질문이 괘를 같이 하고 있고 아담에 대한 저주와 유사하게 가인에 대한 저주도 땅과 관련되…
창세기 7장창세기 7장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삼풍이나 성수대교가 붕괴된후 혹은 911 비행기 테러로 인한 쌍둥이 빌딩의 붕괴장면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자세한 자료들과 수치로 붕괴의 원인을 밝히고 결국 그 다큐멘터리들을 보고 나면 어떻게 건축물을 잘 세워야 하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곤 하였습니다. 이처럼 창세기 7장도 노아시절의 홍수사건을 차근차근 묘사하고 있습니다. 언제 비가 오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누가 어떻게 방주에 들어갔는지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
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창세기 6장 4장이 가인의 계보를 5장이 셋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다면 6장은 가인과 셋의 후손들의 혼합과 그속에서 두드러진 인물인 노아의 족보를 싣고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한탄”하시고 “근심”하셔서 쓸어 버리시겠다고 하시는 “사람들”과 여호와께 은혜를 얻고 그래서 하나님이 언약을 세운 노아가 크게 대조되고 있습니다. (8절과 16절의 “그러나”를 주목하라) 본문의 초두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말하는지 사실 명확한 해답을 찾기는 힘들었습니…
ELBiS Club(일상생활성경연구 모임)두번째 모임 창세기 2장 나눔 -창조하시는 하나님,창조하는 우리! "사람됨과 일함의 창조적 해석" 2008년 10월 14일 / 연구소 성경으로 일상을 나누고, 일상으로 성경을 나누는 해석공동체, ELBiS Club의 두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직업과 삶의 모양새를 가진 이들이 함께하여 말씀을 중심으로 두고 모이는 것만으로도 풍성한 즐거움이 되는 모임이었습니다. 준비한 김밥과 라면을 맛있게 먹고 일상에서의 이야기와 웃음을 나누며 마음을 모은 우리 공동체는 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