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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해바라기김현호/ 기쁨의 집 대표, 본 연구소 부산지역 실행위원오늘 아침 초량시장을 지나다가 어느 작은 꽃집 앞 노상에 작은 해바라기 두 송이가 각각 작은 화분에 심겨 빤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해바라기가 제철이 아닌데도 억지로 피워낸 화원주인이 얄밉기도 하고 이렇게 작은 해바라기도 있냐며 바라보고 있는데 나를 쳐다보는 해바라기의 모습이 측은하다 싶어 두 송이 모두 기쁨의집으로 데려 왔다. 햇살 바른 곳에서 가만 정리해주다보니 노란 해바라기가 참 예쁘다. 문득 한희철 시인이 쓴 <해바라기>시가 떠오른다. 해바라기 …

  • [일상 사연] <나탈리 뒤투아에 대한 묵상> : 인생의 비극은 실패가 아니라, 아무런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구덕모(본 연구소 대구지역 실행위원) "인생의 비극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달성할 목표가 없는 것이 진정한 인생의 비극이다. 목표달성에 실패하는 것은 치욕이 아니다. 그러나 달성할 목표가 없는 것은 치욕이다. 그러니 높은 목표를 정하고 자기를 믿고 도전하자. 어떤 일도 가능하다!" (나탈리 뒤 투아. 남아공수영선수) 2001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한 뒤…

  • “이런 싸가지.....” 목사인 저의 입에 이와 비슷한 말들이 굴러다닐 때가 있습니다. 혹자는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을 늘 강조하시더니 '그것 봐요. 목사님도 세상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 보셨습니다. 제가 세상 속에 살지 않았다면 “이런 싸가지....” 하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저 자신도 그 싸가지 중의 한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가끔 저희 카페에 오는 손님 중에 저를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쾌한 어…

  • [일상 사연] 말방울의 경건 이병철(IVF6070학사회) 어느 모임에서 “일상생활”을 위해 사역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그(와 그의 사역)의 목표가 되는 성경말씀을 스가랴에서 제시하였습니다. “그 날에는 말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14:20) “여호와께 성결”은 (대)제사장의 이마에 붙이는 순금으로 된 거룩한 패에 새겨지는 글씨입니다. 이 글자는 그 내용뿐 아니라 그것을 지니는 사람, 그것을 쓴(새긴) 재료와 위치에서 모두 특별한…

  • 영혼과 삶이 하나님과 같은 호흡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하며하창완 부산 지역 연구위원 / 맑은 물소리 교회 목사저는 최근에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한 달 반 정도를 서울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한 달 반을 지내면서, 그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헌신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다가온 것은 서울 사람들의 삶의 리듬은 정말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피에르 쌍소-를 즐기는 사람인지라 도대체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만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는 이 서울이라는…

  • 구식 회중시계 속의 시간 선물이병철 / 연세대 사학과 강사, IVF 6070 학사회 나날이 최첨단 기술이 생활양식을 바꾸고 삶의 내용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나도 그중의 얼마를 누리기도 하지만 이 세대를 주도하는 수많은 기술의 유행들에서 대체로 나는 멀리 떨어져 있다. 나는 내 소유로 된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나 자동차 없이도 잘 산다. 편지를 자주 쓰고, 지갑 속의 현금 한도 내에서만 물건을 사고, 걷는 데 익숙하다. 이러한 것이 없어서 생길 불편함보다도 그것들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더 많이 누리고 있…

  • <8월 2일 저녁반 소감과 기도>"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는 제자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익명)"오늘 논의되어지는 많은 이야기 속에서 기독교와 하나님을 얘기하면 고루하고 진부한 사람처럼 여겨지는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여러 주제를 이야기하는 그들도 자신의 세계관의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그것을 신앙화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기독교적 관점으로 이 주제를 바라봄으로 신앙과 학문의 관점 일치가 있을 때 내가 혼돈에 빠지지 않게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익명)&…

  • 교회의 북카페에서 한 성도를 만나 이야기를 하다 문득 든 생각이다. 나는 이 앞에 있는 분에게 무엇을 듣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아주 순식간에 스쳐간 생각이지만, 너무나 또렷이 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아 있는 질문이다. 이미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수많은 잡음에 노출되어 있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TV프로그램과 끊임없이 주절대고 있는 광고, 친구들과의 대화, 머릿속을 쾅쾅 울리는 다른 사람의 이어폰에서 들리는 거슬리는 음악, 상사의 반복되는 메시지, 가정에서의 잔소리, 끊임없이 딩동 거리는 스마트 폰. 이제 어디에서든…

  • 올봄에는 유난히 비가 많았습니다. 겨울이 길어지고 삼사월의 봄 계절에 차가운 비가 쏟아지는데 때를 기억하고 피어난 여린 봄꽃들이 아무런 보호막 없이 차가운 바람에 실려 내리는 비를 흠뻑 맞고 있습니다. 어느 시인이 노래한 시가 생각납니다.아무 것도 없구나.얼굴을 가릴 손도 없이꽃은 그냥사나운 비를 맞는구나.아름다운 것은 위태한 것맨 몸으로맨 몸으로맨 끝에 서는 것아름다운 것은 위태한 것이란 시인의 고백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한없이 연약한 모습으로 봄을 봄 되게 하는 여린 꽃들이 세상을 향기롭게 합니다. 내리는 비에 찢겨진 꽃잎들…

  • 주일 저녁, 직장인의 기도 이은정주님, 내일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비현실적인 기도를 오늘도 투정처럼 올려봅니다.주일 하루 동안 주님께서 부어주신 놀라운 은혜에도 불구하고 막상 눈을 감으면 월요일이 온다는 사실에 가슴이 쿵쾅거리며 답답해지기만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세상으로 보내주셔서, 내게 주신 전문성으로 하나님나라를 섬기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너무 투덜거린 거 같아서,감사하단말이라도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한 마디 붙였습니다.진심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내일 저는 주님이 보내주신 직장의 터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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