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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기쁜 소식 몇 가지 알리며 4월의 여는 사연을 시작합니다. 저희 연구소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의 소식입니다. 30대와 40대의 십여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같은 소망을 품고 서로의 여정을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이런 저런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된 듯하여 너무 기쁩니다.우선 연구소의 대구책임이자 에듀컬코이노니아(일명 에코) 대표인 김종수 목사님이 대구 성서지역에 들어가 마을살이 한 지 7년,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도 실현하기 힘든 공동주택을 짓고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의 “마읆뜰”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구서재마을 4가구…

  • 최근 <선교한국>과 <Hope선교회>에서 봄학기 선교훈련과정을 광고하면서 아래 그림과 같이 “일상” 혹은 “삶 혹은 생활(Life)”과 “선교”를 연결시키는 지점에 이른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초창기 연구소를 홈페이지를 통해 들여다 보시던 분들 중에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데 “Missional”을 왜 이야기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시는 분이 꽤 계셨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우리의 삶, 일상생활이 바로 사명의 자리이며 하나님이 먼저 일하시고 계시는 선교의…

  • 며칠 전 친구 목사님들과 대화하는 중 연구소가 교회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구애(?)할 필요가 있다는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교회에 꼭 필요한 단체이며 기관이라는 인상을 별로 못 주고 있어서 연구소가 하는 일이 한국교회에 왜 필요한지를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일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그동안 우리가 해 온 일이 명시적이든 암시적이든 교회를 위한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증거를 대고 싶기도 했지만 다른 편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교회에 도움을 주고 교회를 세우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제언으로 감사하게 받아들…

  • 미션얼 동행(Missional Companions)으로 초대함한동안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흥분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파송선교사의 숫자나 선교동원과 같은 물량의 차원에서 이런 평가가 가능했었습니다만 작금의 선교계는 이런 양적인 해외선교에 대한 반성과 함께 질적인 선교에 대한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선교에 대한 성찰의 핵심에는 “선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고, 이와 더불어 그동안 이 선교를 중심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보는 교회의 역할에 대한 물음 역시 중요한 포인…

  •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들이란 것이 몰리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바쁜 월말이나 연말일수록 쳐내야 하는 숙제와 같은 일들이 쌓입니다. 글 빚들도 덜어내야 하고 월말 정리도 해야 하고 설교나 강연일정도 중간에 끼여 있노라 치면 매일 매일이 아슬아슬합니다. 지난 6070학사회 학개서 강해를 하기 위해 서울을 올라갔던 일정과 내일이면 제주에서 있을 작은 교회 공동체 수련회 강의와 설교 2박 3일 일정 사이에 마감 일정에 쫓기는 글 쓰는 일, 월말 월초 정리에 거의 매일 오후 저녁에 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늘은 정말 몸이 열…

  • 연일 34도가 넘는 날씨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전기세 얼마 아껴 보려고 선풍기에 의지하여 더위를 나려 해 보지만 도저히 참기가 힘든 나날입니다. 대형마트로 피신가는 분들도 계시고 아예 전기세 생각하지 않고 에어콘을 켜 두는 집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8월 초중순까지 이 더위가 맹위를 떨칠 예정이라는 데 평정심을 갖고 이 더위를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상은 살아가는 것이니, 주변에서 생노병사의 소식들이 오고 가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되 뇌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 봅니다.연구소의 7월은 지리산 산청 선…

  • Ende Gut, Alles Gut!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한국 축구팀에 대한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우여곡절 많은 우리 인생도 과정이 어떻든지 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끝이 좋지 못하여서 인생의 대부분을 잘 살아 오셨던 분들이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끝이 좋은 인생! 실로 큰 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 더불어 한 해의 중간지점에 도달하여 “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6월이 상반기의 “끝”이…

  • 지난 한 달 동안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사실 육체적으로는 더 고단했을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주께서 허락하신 공간을 동역자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꾸미는 시간이 그리 달콤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겠습니다.물론 이제 일 요령도 무뎌진 나이가 되었는 지 뭘 좀 하려 하면 다치고 결리고 하여 연구원들은“숟가락 드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라고 핀잔 겸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밤중에 잠 들지 않는 침상에서 그림을 그리고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이 뛰었습니다.십수년 전 초량 국제오피스텔 지금 연구소 사무실을 얻게 …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13:13)”전형적인 삼위일체적 축도로5월의 여는 사연을 시작해봅니다.우리가 호흡하고 살아가는 생활의 한 순간이라도 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순간이 없습니다.지난 며칠간 한반도는 세상의 중심,뉴스의 중심이 되었습니다.뒤돌아 보면4월은 이상하게도 아픔과 시련의 사건들이 진행되고 그리하여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잔인한4월이란 표현들에 익숙해 있었습니다.그렇지만 적어도 요 며칠간 만은 이런 표현들이 무색한 시간들입니다.그리고 이런 선물같은 시간

  • “인간 생활이라는 것은 결국 일하는 것과 노는 것,즉 긴장과 이완이다....몸을 똑바로 앉아서 집무하는 자세와 하루의 격무를 마친 뒤 편하게 몸을 소파에 던지고 쉬는 자세를 번갈아 취함으로써 우리는 생활의 최고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임어당,생활의 발견)<생활의 달인>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가끔 보게 됩니다.그야말로 수 십년의 생활가운데서“달인”이라고 불릴만한 경지에 오른 분들의 이야기들을 보여 줍니다. 609회<생활의 달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덕후가 등장합니다.이 분은 피아노 조율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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