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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사적으로 올렸던 글이라 반말투입니다. ^^;;***자료 찾느라 하드를 뒤지던 중, ETT(Experiencing the Trinity;삼위일체 경험하기) 초창기 때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좌측부터 지성근, 박재희, 홍정환, 이은섭님이다. 사진은 정한신님이 찍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애당초 ETT 모임은 은섭형(사진 우측, 커피 마시는 사람)의 영적/신학적 필요(?)를 채우는 것을 1차적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신대원 입시를 준비하려고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던 중이었다. 아, 그 전에 몇몇 사람과 함께 지성근 간…
솔직한 고백의 글 감사합니다. 한 친구의 주변분의 말은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최근 나온 그리고 타종교나 생각이 다른 분들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를 다루는 그리고 지금 책소개에서 소개되고 있는 등의 책들이 우리에게 좋은 안목을 제공해 준다고 믿습니다. 자신과 자신의 집단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는 유대인들처럼 현대의 그리스도인들도 같은 오류에 빠지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은 남을 위하여 섬기도록 주신 복이란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the Blessed to be a bl…
정~말 오랫동안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리스도인이 아닌채 방탕하게 살았다고는 생각지 마세요~^^ 대학생활을 통해 복음주의적인 기독인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런 고민을 보고 있었던 많은 주위사람들은 제가 신학교에라도 진학을 할줄 알았었나봅니다(제가 좀 수선을 떨었었나보죠?ㅋ). 그런데.. 제 고민의 결론은 세상속에서 세상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겁도 없이 세상속으로 들어갔죠.. 정말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취업!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속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