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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바야흐로 낮 기온은 완연한 여름입니다. 몸이 부한 저와 같은 사람은 땀깨나 흘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요 근래 이래저래 삶의 질고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질병으로, 관계의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양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네 일상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일상의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고 가기에 너무 힘들어서 내뱉는 신음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우정이 곁에 있다면 그나마 견딜 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은 피하고 싶지만 그것 없이 …

  • [ 여는 사연 ] 이래저래 주변 가족들을 챙기게 되는 달, 5월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이 있는데다가 공휴일이 주말과 겹쳐 있고 경제적인 이유로 정부가 임시공휴일까지 늘린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고, 상대적 박탈감이 더하는 분들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 마음이 좀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하네요. 지난 12월에 열렸던 <미션얼 컨퍼런스 2015>의 자료집 성격의 보고서가 4월말 웹상으로 배포되었습니다. Next Generations라는 주제로 미션얼 논의의 다음 세대 문…

  • 이곳 남쪽은 벚꽃이 화사해 지고 있고 속절없는 “벚꽃앤딩” 노래가 자연스럽게 가는 곳마다 울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어디론가 훌훌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는 데 실행은 하지 못하는 아쉬움 역시 겹겹이 쌓이고 있네요.대의정치를 표방하는 현대 정치제도 속에서 뭔가 답답하고 불합리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선거를 통한 정치참여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정치에 있어서도 “일상”을 간과한 묘약은 없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년 전 4월 우리와 같은 일상을 살…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는가요? 새 학기 새 학년을 맞은 아이들은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겠지요? 여러분의 삼월은 어떻게 시작되고 있습니까? 우리 연구소는 올해의 격문(캐치프레이즈)을 “일상을 품은 말씀, 말씀을 품은 일상”으로 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특별계시라는 신학적 이름을 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말씀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이 말씀을 품고 살아가야 할 이유와 근거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다시 일상을 품은 이 말씀(Logo…

  • 드디어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저희 연구소가 IVF 50주년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미약하나마 일상생활이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체적인 신앙의 자리라는 것을 공유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자평합니다.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이라는 점 역시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연구소에서 직접적으로 도와 준 연구원들의 노고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출판홍보를 도와 준 김종수 목사는 이제 완전히 독립하여 생태와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독자적인…

  •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은 교회력으로는 한해를 시작하는 대강절 첫 주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번 대강절 혹은 대림절의 제 화두는 “What are you waiting for?”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입니다. 메시야의 오심을 처음 기다리던 사람들은 저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을 마음에 품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렘33:1…

  •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이라는 흐름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 북문에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사건을 기점으로 종교개혁을 기념하여 오고 있습니다. 약 500년전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으면서 동시에 미완의 종교개혁의 아젠다로서 “일상생활사역”을 강조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본 연구소는 10월 31일을 앞뒤로 하는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양각색의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 이 웹메일을 받으시는 11월 첫주도 역시 <일상생활사역주간>입니다. 어떤 캠페인에 동참하실 수 …

  • 우리의 일상생활이란 것이 늘 태양이 찬란하거나 무지갯빛으로 화려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 어두운 밤, 혹은 광야라는 은유적 표현이 꼭 맞을 잿빛 구름으로 가득차거나 우두둑 우박이나 굵은 빗방울로 젖은 것 같은 일상생활의 순간들도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어른이면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하지만 명절 때만 되면 인생을 짓누르는 관계들을 만나야 하는 부담들이나 크고 작은 부대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의 초하루 여러분의 일상생활에 대해 느끼는 체감일기는 어떠십…

  •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8월 1일 제가 도착하여 경험한 한국의 여름은 뜨거웠습니다. 연구소의 여름도 뜨거웠습니다. 연구소의 연구원들도 다양한 영역에서 부름을 받아 강의로 세미나로 활발하게 섬겼고, 하반기에 나올 연구지를 계획하고 원고 청탁하는 일들도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막바지에는 하반기 계획을 세우는 워크샵도 뜨거웠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올해가 4개월만 남았지만 하반기가 시작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방학단위로 저희 연구소사역이 구획지어지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따로 대학생들을 위한 <식객&g…

  •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연일3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햇볕은 살을 파고 들 만큼이나 따갑지만 그래도 그늘만 들어가면 제법 시원한듯 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국내 온도도 역시 32도에서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아마도 다들 더위로 엄청 고생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아마 8월 1일 저녁 제가 입국할 예정이니 이글을 보실 때쯤이면 저도 같은 더위를 맛보게 될 것 같군요. 저는 40일간에 걸친 해외여행을 마무리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미국 코스타에서 강의하는 일정과 멕시코 Oaxtapec에서 열리는 IFES Worl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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