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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롤하이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포이에마, 2011 7. 사회 정의로의 부르심 - 경건하고도 정의롭게 걷기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도덕 없는 상업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인간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종교 - 모한다스 간디 사회 정의 : 새로운 지식, 새로운 책임 제도가 어떻게 우리에게 (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것, 이것이 사회 정의다. 이 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 정의와 사회 윤리가 개인의 자비와 개인 윤리와 서로 겹치고 그에 기대는 부분이 없지 않지…
로널드 롤하이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포이에마, 2011 5. 윤리적 동행과 섹스 - 결혼이라는 성례전 결혼의 이미지 훌륭한 결혼생활은 다음 네 가지 이미지로 설명할 수 있다. ○ 훌륭한 결혼생활은 따뜻한 벽난로이다. 두 사람의 사랑이 따뜻한 장소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그 온기가 부부 두 사람만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모두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두 사람의 자녀와 이웃, 공동체를 비롯하여 그들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온기를 받는다. ○ 훌륭한 결혼생활은 온갖 음식과 음료를 차려낸 커다란 밥상이다…
로널드 롤하이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포이에마, 2011 4. 일상을 지탱해주는 성찬 - 받고, 감사하고, 나누라 원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생명을 주시고 나서 한 가지 명령을 내리신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창 2:17) 이 말씀은 대락 이런 뜻이다. “내가 너희에게 생명을 주겠다. 너희는 그 생명을 받을 수만 있다. 너희가 그것을 직접 취할 수는 없다. 스스로 생명을 취하려 했다가는 그 선물을 훼손하고 망가뜨리게 될 것이다.” 아담과 하와의 죄는 감사하는 마음으…
로널드 롤하이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포이에마, 2011 "나를 지으신 분께 드릴 최고의 보답은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것이다!" 3. 외로움과 갈망과 성 -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가져봐야 소용없다 윤리적 외로움 우리는 몸과 마음과 영혼의 모든 차원에서 온전치 못함을 느끼고, 자신을 초월하여 타자와 세계와 연합하려는 욕구를 끊임없이 느낀다. 인간은 이생에서 이것을 극복하지 못한 채, 항상 외롭고 불안하며 뿌리가 없는 느낌으로 우울해한다. 우리는 외로움을 해결해줄 존재를찾아 헤맨다. 현대 …
로널드 롤하이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포이에마, 2011 "나를 지으신 분께 드릴 최고의 보답은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것이다!" 2. 축복받은 인생 - 여러 방식으로 함께 계신 하나님 축복하고 저주하는 삶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하나님이 인간과 이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보여주는 말이다. 이 말씀은 성경에서 가장 주된 창조적․인류학적 선언이요, 거기에 담긴 도전은 놀랍고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과 이 …
로널드 롤하이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포이에마, 2011 "나를 지으신 분께 드릴 최고의 보답은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것이다!" 1. 더 큰 그림을 보라 - 창조주의 시선으로 세상 접하기 가져봐야 소용없는 것들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가져봐야 소용없다는 현실에 괴로워하면서, 여기 이생에서는 모든 것이 미완성 교향곡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칼 라너 우리는 괴로움과 불만족과 외로움과 불안감에 시달리곤 한다. 우리가 괴로운 까닭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
[TGIM 부산대 앞 모임] 폴 스티븐스의 하나님의 사업을 꿈꾸는 CEO 제10장 거룩함을 추구하라 ‘거룩하다’는 단어는 어떤 냄새와 종소리, 성직자용 칼라, 성스러운 건물, 엄격한 수도원, 길고 긴 교회 예배, 무법천지 같은 사업계와 아주 동떨어진 사람들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이 거룩함이란 아주 단순한 개념이다.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격과 목적을 지향하면서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벗어난다든가, 종교적이 된다든가, 욥의 친구들처럼 경건한 소리를 나불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거룩함은 그…
TGIM은 Thank God It's Monday의 약자로 TGIF(friday)가 암시하는 바 평일의 삶에 대해 피곤해 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두신 뜻대로 평일의 삶이 제사가 되도록 격려하는 의미에서 우리 말로 하자면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면 좋을 말입니다. TGIM모임은 이런 일상생활의 영성과 신학적 관점을 의식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함께 모여 아티클을 나누고 그것에 근거하여 무엇보다도 기도의 언어를 계발하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임의 순서는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 …
[TGIM 부산대 앞 모임] 2008년 4월 29일 / 정리 : 정한신 빌 하이벨스 등, 크고자 하면 낮아져야 합니다 선택 14. 가자, 내리막길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2-13) 하향성에 대한 깔끔한 정의가 있으면 좋겠지만 일상의 세계 속에서 하향의 방식과 의미를 모를 때가 많다. 하향성은 연봉 수치, 직함, 권력의 지위 따위로 정의할 수 없다. 내려간다는 개념은 정의하기 어렵지만 …
[TGIM 부산대앞 모임] 2008년 4월 15일 화요일 / 정리 : 정한신 빌 하이벨스 등, 크고자 하면 낮아져야 합니다, IVP 기 쁨 12. 보상인가 선물인가 한 때 명확하고 성취가능했던 아메리칸 드림은 점차 신기루가 되었다. 1950년대에만 해도 적당한 집과 직장과 가정생활의 안정이라는 것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이라는 합의가 있었다. 운이나 머리가 없어도 아메리칸 드림은 별로 복잡하지 않고 성취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메리칸 드림은 거의 엄두를 못 낼 만큼 비싸졌다. 그 꿈을 이루려면 더 이상 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