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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5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걷기의 즐거움>정한신(일상학교 PD) 걷기의 즐거움을 새삼 알아가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가 이제는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양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걷기를 통해 그저 지나치기 쉬운 숱한 풍경들과 사람들의 삶의 자리들에 시선을 두는 일, 그래서 일상을 소중하게 보듬는 눈빛을 가지는 일은 그만큼 우리의 일상을 풍부하게 합니다. 땅과 하늘을 몸으로 마주하는 일, 우리의 육체와 몸을 온전히 느끼는 일, 그러면서 두 발로 걸으며 새로운 공간으…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3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책과 함께한 시간, 사람과 함께한 시간정한신(일상학교 PD) 시간이 쌓여간다고 해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떻게 시간을 살아내는지에 따라 그 시간이 지난 뒤에 우리의 인격과 삶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달라집니다. 성장과 성숙에 대한 소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매일의 시간 속에 채워지는 경험과 생활의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학교와 함께해 오고 있는 이들에게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나무 이야기정한신(일상학교 PD) 나무. 참 따뜻하고 편안한 말입니다. 요즘 일상학교를 생각하면서 나무를 자주 떠올립니다. 최근에 출간된 <나무 이야기>(케빈 홉스, 데이비드 웨크스) 때문에 나무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커진 탓도 있겠지만 나무와 같은 사람, 나무와 같은 일상학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저와 일상학교가 ‘좋은 나무’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 가운데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늘 제자리를 지…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0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LIVE 일상학교! PLAY 일상학교!정한신(일상학교 PD) 그야말로 동영상의 시대입니다. 어느덧 동영상 플랫폼이 생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재생하는 일이 쉽고 보편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서서 동영상을 찍고 SNS에 올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송출하고 실시간 화상 대화를 하는 일도 생활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활의 변화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가고 있을까요? …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9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다시, 찾아가는 일상학교정한신(일상학교 PD)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만만치 않은 요즘입니다. 일상의 회복을 모색하면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던 움직임들이 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한숨과 눈물이 매일 쌓여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은 이어져야 하기에 일상학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세워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숨 쉴 공간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8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일상학교 5주년을 맞이하며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가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일상학교를 세워주시고 신실하게 이끌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 샘들과 서포터즈 여러분들(후원회원님들), 일상학교를 돕는 코디네이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소장 : 지성근 목사)의 프로젝트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신학과 영성 및 성도의 보냄받은 정체성과 미션얼 운동에 대해 연…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7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살아있다 일상학교!정한신(일상학교 PD) #살아있다 요즘 일상학교를 생각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말입니다. 경상도식으로는 “사롸있네~”라고 리듬감 있게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면서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일상학교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일상을 새롭게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한 사람 한 사람 덕분이었습니다. 일주일에도 몇 번씩 일상학교 각…
미션얼사연_일상학교 (정한신)움직이는 일상학교, 찾아가는 일상학교정한신(일상학교 PD)일상학교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움직이는 학교입니다. 고정된 건물이나 시설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학교라기보다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 자체가 매번 학교를 이루고 흩어져 일상을 살아가다가 다시 모여서 서로 배우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일상학교는 모임이 있는 지역으로, 일상의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부산, 양산, 울산, 경주의 가정과 캠퍼스로, 카페와 모임 공간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움직입니다. 모바일 스쿨(mobile school), …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생활 속에서, 사람 가운데...2020년 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을 배우다. 나누다. 새롭게 하다.” 일상학교는 ‘일상’이라는 주제를 품고 일상을 다루는 책과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나누는 일을 해 왔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내어야 할 일상이지만 그저 살아지는 일상보다는 좀 더 의미 있고 살아 있는 사람다운 일상을 꿈꾸며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꾸준히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일상의 시간들이 쌓여 인생이 되어 가는…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다듬다. 보듬다. 발돋움하다.2019년 12월을 맞이하면서... 11월 한 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을 맞이하는 동안 일상학교는 꾸준히 갈 길을 가고 나름대로 열매들을 보았습니다. 일상학교가 삶의 일부가 된 사람들, 일상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일상을 꿈꾸며 상상하게 된 사람들의 작은 고백들을 만나며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11월에는 경주 캠퍼스가 정식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