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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창세기 23장 1절-20절 요약 22장에서 보았던 여호와 이레의 경험 이후 다시 재확인하신 대적의 문을 취하겠다는 약속과 리브가 집안(나홀의 집안) 이야기는 각각 23장과 24장에서 더 자세하게 전개되는 형국입니다. 23장은 사라의 죽음으로 한 시대의 대미가 장식되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아브라함은 살아서 아마도 그 손자들을 보았겠지만 이 23장 이후로는 이삭을 장가 보내는 일외에 그리 큰 역할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고향을 떠난지 62년여의 삶을 함께 했던 사라의 죽음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도 …
ELBiS Club 창세기 22장 1절-24절 요약 21장에서 아브라함의 엉클어진 가정사가 하나님의 손에서 정리 정돈되고 정치적 군사적 사회생활속에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렇게 일상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지낸지 10여년이 지난 어느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단도직입적이면서도 비정상적(?)이라 여겨지는 요구를 받게 됩니다.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2절) 하나님은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어떤 의미를 가…
ELBiS Club 창세기 17장 1절 - 27절 요약 아브람이 이스마엘을 낳은 86세로부터 13년의 세월이 지나 아브람의 나이가 99세, 이스마엘이 13세가 되던 해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은 아브람과의 사이에서 언약을 세워 아브람을 크게 번성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실 아브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번성의 약속을 처음 받은 것은 아브람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였고(창세기 1…
ELBiS Club 창세기 15장 1절-21절 요약 그돌라오멜 연합군을 정벌하고 조카 롯을 찾아온 전쟁의 대 승리 이후에 몰려왔던 모종의 공허감(의구심, 두려움등)속에 있었을 아브람을 다독거리시고 위로하시고 다시금 약속을 재확인 시키시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아브람과 하나님께서 대화를 나누지만 대화를 주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내용상으로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하나님의 달래시고 격려하시고 빚어가시는 이런 모습을 어떤 사람들은 Wooing God(구애하시는 하나님)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홍수이후 어떻게 노아가 방주에서 나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본문은 통상적으로 노아가 주도면밀하게 까마귀와 비둘기를 통해서 땅의 물이 말랐는지를 잘 확인하고 방주에서 나왔다 이렇게 쉽게 이해하고는 그렇게 중요시 하지 않는 그런 본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본문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본문입니다. 본문은 1절과 마지막 21절 22절이 하나님이 하신 일로 이루어지고 그 테두리 안에 땅의 물이 마른 것과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 형국입니다. 말하자면 땅의 물이 마르고 노아가 …
ELBiS(일상생활 성경공부) Club 창세기 5장 나눔 창세기 5장은 아담 자손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벨 사후에 가인의 자손들을 4장에서 짧게 언급한 뒤 하나님께서 다시 주신 셋의 계보를 매우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매우 딱딱하고 무미건조하고 반복적으로 보이는 족보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그 안에 담긴 엄청난 세월들과 세대와 세대를 이어 내려오는 사람들의 숱한 삶들을 생각하면 그 중요성과 무게에 압도당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께서 해석 공동체로 우리를 부르신 것을 신뢰하면…
4장 교회의 정치학_ 어떻게 벽돌을 쌓고 제자를 키울 것인가“오늘날 교회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현대사회 내에서 우리의 자리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돌봄의 공동체가 됨으로써 그렇게 하려고 한다. 목사는 일차적으로 돌보는 사람이 된다. 그러한 문맥에서는 교회가 훈련 받고 훈련하는 공동체가 되려는 모든 시도가 돌봄의 공동체가 되는 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일처럼 보인다. 그 결과, 교회가 제공하는 돌봄은 대개 아주 인상적이고 긍휼이 넘치는 반면, 교회가 대치한 권세에 맞설 수 있는 공동체로 세우기 위한 근거는 결여되어있…
2020년 5월 13일참가자: 지성근, 조민주, 이하정, 박주현, 홍정환, 차재상, 정한신, 김종수, 박태선범위: pp. 197~5장 일, 인간, 자연“첫째로, 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일의 중심성의 문제와 일의 인간론적 중요성의 문제를 다룰 것이다. 둘째로, 나는 여가의 문제(특히 그 중심 측면인 예배의 문제), 그리고 일의 세계와 여가 사이의 관계를 논할 것이다. 그런 다음, 일의 대상 또는 환경인 위험에 처한 자연 세계와 일의 관계를 다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일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만족시키고자 하는, 역동적이며…
2020년 4월 29일참가자: 지성근, 박주현, 정한신, 박태선, 이하정, 부순애, 조민주, 홍정환, 배성우범위: pp. 83~1952장 지배적 일 이해일 이론의 고찰 필요성과 계획(시장 경제와 계획 경제의 대표 주자로 스미스와 마르크스를 선택하고 분석)“일의 신학의 주요한 특징을 놓치지 않으려면,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에서의 일의 성격과 역할뿐 아니라(1장),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이해하는 방식 역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일의 신학이 고찰할 필요가 있는 일의 실재 중에서 그 핵심은 일 이론이다. 일의 신학이 경제가 발전한 사회…
11장1.느낌2.밑줄친 부분“'소명 언약' 안에서, 예수 메시아에게서 구원을 발견한 인류는 전에 이를 가로막았던 어둠의 세력의 유혹과 방해물에서 해방되어 지금 여기서 역사하는 새로운 창조세계 내에서 능동적 참가자가 될 것이다. 바울이 보기에 예수님의 죽음에는 강력한 과거의 중요성이 있었지만,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 사랑의 궁극적 계시로 경축하는 이들은 그 깨달음 덕분에 거룩함과 연합, 고난과 사명의 삶으로 부름받고 회복된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오늘날에도 그렇듯, 1세기 교회의 핵심 소명이었다.” (307면) - 정한신, 차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