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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고린도전서 14장 1절-40절 요약 120622 14장에서 바울은 12장과 13장에서 이야기하던 신령한 것과 사랑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고린도교회의 모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에 적용하여 이야기를 하는 듯 합니다. 바울의 대원칙은 덕을 세우고 유익을 끼치는 것(6회)입니다. 이 원칙을 교회 공동체 모임에서의 말과 소리에 적용한다면(7-12절), 소통이 되는 방식으로 말과 소리를 사용하라는 것이며 이를 예언과 방언, 방언통역과 관련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울이 이야기하려는 논지의 1차 결론…
ELBiS Club 고린도전서 13장 1절 13절요약 120608 너무나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본문이지만 깊이의 대단함 앞에 그리고 말씀앞에서 무력한 우리들의 모습에 무릎꿇게 만드는 말씀이었습니다. 우선 문체부터가 우리가 익히 안다고 생각하는 것인 강화체와는 달리 본문 전체(표준새번역등) 혹은 적어도 4절에서 7절까지(유진피터스 메시지등)는 당시 익히 알고 듣던 시(詩)라는 사실부터가 새로웠습니다. 논리적인 설득보다 감성적인 설득에 저자의 관심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바울은 이미 공동체안의 구체적인 차이와 다름의 문제…
ELBiS Club 고린도전서 12장 12절-31절 요약 120601 고린도 공동체는 다양한 구성원들인 유대사람, 그리스사람, 종, 자유인(13절)등 민족적으로도 사회경제적으로도 “차이”를 느끼는 사람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어려움이란 15-16절에서 암시받는 것(“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았다...”)처럼 열등감을 가지고 공동체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21절이 암시하는 바(“나는 네가 필요없다”) 우월감을 가지고 누군가를 배제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차이가 꼭 차…
ELBiS Club 고린도전서 8장 1절-13절 요약 본문에 나타나는 단어의 반복과 비교만 가지고도 본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상의 제물”“음식”“먹다”가 13회, “지식”“알다”가 11회, “우상”이 7회, “약한 자들”“형제” 7회등 “실족”“넘어지다”“상하다”등 5회등 반복이 되고 있고 지식과 사랑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본문은 약한 형제가 실족하지 않도록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 지식보다는 사랑의 정신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바울이 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3절까지에서 덕을 세우는…
ELBis Club 고린도전서 2장 1절-16절 요약 110419 바울은 1장에 이어 계속하여 "지혜"와 "능력"의 관점에서 논지를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바울 자신이 고린도에서 케리그마를 전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 즉 "사람의 지혜"로 하지 않았다고 1절에서 5절에서 이야기한 후 이에 대조되는 "하나님의 지혜"를 이야기하면서 이 세상의 통치자들도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으로만 알 수 있고 그 성령을 자신과 …
ELBiS Club 창세기 50장 1절-26절 요약 창세기에 나타난 일상적인 삶의 주제들을 살펴 본 성경공부의 대단원의 막은 “두 번의 장례와 두 번의 울음(슬픔), 그리고 두 번의 맹세”라고 제목을 부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창세기가 인간의 발달주기에 따라 새로운 탄생에서 시작되어 죽음과 장례에 도달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창세기의 끝은 닫히지 않고 열려 있습니다. 마치 출애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구조인 셈이지요. 1절에서 14절까지는 야곱의 죽음에 이은 장례 이야기입니다. 아…
ELBiS Club 창세기 38장 1절-30절 요약 야곱에서 야곱의 아들들의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37장부터 요셉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38장은 유다와 그 부끄러운 가정사 이야기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라는 이야기를 먼저 던지므로 저자는 이 모든 일(결혼, 자녀들의 죽음, 다말에 대한 부당한 조치, 다말과의 부지중 동침등)의 어떻게 시작되었는 지를 밝힙니다. 왜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갔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LBiS Club 창세기 33장 1절-20절 정리 100429 “엘 엘로헤 이스라엘” 결국 야곱이 오늘 본문 마지막에서 고백하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20여년의 종과 같은 데릴사위 생활과 에서로부터의 도망자생활을 끝내고 떠났던 가나안땅으로 돌아와 평안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kjv는 혹은 살렘 곧 세겜성읍)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18절)” 어쩌면 야곱의 생애에서 가장 평온한 순간일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ELBiS Club 창세기 30장 25절-43절 요약바로 전 문맥의 여인들의 출산을 둘러 싼 경쟁과 대조적으로 이 본문은 야곱과 라반, 즉 남자들의 소위 산업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당시의 산업은 양등의 목축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이 본문 역시 출산(새끼배기와 낳기)과 관련된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렇게 보면 창세기 30장은 고대의 복이라고 할 수 있는 자녀의 복과 양과 소, 낙타와 나귀의 복이 어떻게 야곱에게 임했는지에 대해 표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야곱은 복을 엄청나게 받은 사람이…
ELBiS Club 창세기 29장 1절-35절 요약 벧엘에서의 하나님 만남의 경험은 결론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야곱은 하나님의 훈련소(booth)에 입소한 셈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보듯이 보여 주는 라반과의 만남을 통해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야곱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의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랜 여정을 겪고 만난 하란에서 온 목자들은 양떼들이 다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관례(3,8절)를 깨고 야곱은 라헬을 만나자 마자 어디서 생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