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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2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토요일의 작당, 일상학교 월간모임을 시작하며 정한신(일상학교 PD) ○ “뭉근히 끓이는 시간” : 수프 또는 카레를 뭉근히 끓여 나눠 먹기. 끓는 동안 올해 붙들고 살아낼 한구절 나누기 ○ “봄 캐러가자” : 쑥과 냉이 캐기 + 봄 식탁 차려 나눠 먹기 ○ “기억의 도보여행” : 4월의 아픔들을 기억하며 자분히 오래 걷기. 같이 혹은 혼자 걷기 ○ “대지를 위한 걸음&rdqu…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12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졸업생이 없는 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여기 개교 이래로 지금까지 졸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있습니다. 2015년 7월에 개교한 일상학교는 지금까지 졸업생이 한 명도 없습니다. 학교라고는 하지만 일정한 기간 동안 과정이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하는 학교가 아니라 평생 동안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일상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일상을 새롭게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일상학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필요와 …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10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 운동을 하다보면 요원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애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새롭게 되고, 사람들의 삶의 조건인 사회적 환경이 새롭게 되어 더불어 ‘좋은 삶’을 누리는 세상,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 자신과 타자의 일상을 배우고, 나누는 모임을 만들고 작은 모…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3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책과 함께한 시간, 사람과 함께한 시간정한신(일상학교 PD) 시간이 쌓여간다고 해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떻게 시간을 살아내는지에 따라 그 시간이 지난 뒤에 우리의 인격과 삶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달라집니다. 성장과 성숙에 대한 소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매일의 시간 속에 채워지는 경험과 생활의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학교와 함께해 오고 있는 이들에게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2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다시 사람을 향하여정한신(일상학교 PD) 2020년 1월을 맞이하면서 일상학교는 “생활 속에서, 사람 가운데”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세워가는 운동으로서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생각하면서 일상학교의 방향을 생각해보면 일상학교가 향해야 할 방향은 역시 ‘사람’이라는 것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며 서로의 삶을 세워가는 학습 공동체가 되고,…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나무 이야기정한신(일상학교 PD) 나무. 참 따뜻하고 편안한 말입니다. 요즘 일상학교를 생각하면서 나무를 자주 떠올립니다. 최근에 출간된 <나무 이야기>(케빈 홉스, 데이비드 웨크스) 때문에 나무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커진 탓도 있겠지만 나무와 같은 사람, 나무와 같은 일상학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저와 일상학교가 ‘좋은 나무’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 가운데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늘 제자리를 지…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8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일상학교 5주년을 맞이하며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가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일상학교를 세워주시고 신실하게 이끌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 샘들과 서포터즈 여러분들(후원회원님들), 일상학교를 돕는 코디네이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소장 : 지성근 목사)의 프로젝트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신학과 영성 및 성도의 보냄받은 정체성과 미션얼 운동에 대해 연…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다듬다. 보듬다. 발돋움하다.2019년 12월을 맞이하면서... 11월 한 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을 맞이하는 동안 일상학교는 꾸준히 갈 길을 가고 나름대로 열매들을 보았습니다. 일상학교가 삶의 일부가 된 사람들, 일상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일상을 꿈꾸며 상상하게 된 사람들의 작은 고백들을 만나며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11월에는 경주 캠퍼스가 정식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일상여행자, 가을 바다를 걷다. 그리고 낭만과 현실 사이.2019년 11월을 맞이하면서... 일상의 익숙한 공간들을 작은 여행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 거창하지 않아도 소소한 여행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 그러면서 일상을 읽어내고 그것을 나누면서 스스로의 일상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새롭게 해 주는 사람. 일상학교는 그런 사람을 ‘일상여행자’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여행자의 작은 여행은 ‘걷기’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사람과 사람,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새롭게 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동행, 일상학교!2019년 9월을 맞이하면서... 8월을 마무리하고 9월을 맞이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와 희망이 충만한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빛나는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그리고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서로의 일상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열정이 어우러져 일상학교가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학교를 통해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