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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ETTSummer School 톰 라이트,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2010 ETT Winter School 제임스 휴스턴, <즐거운 망명자> 그리고... 2011 ETT Winter School 크리스토퍼 라이트, <하나님의 선교> 오늘(110113목) 오전 10시 30부터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함께 읽었습니다.선교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성경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교를 평가하는 근거로 성경에 헌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ETT 요한복음 15장 1절-27절 요약 유월절 식사자리에서 있었던 페리코레시스와 관련한 애매모호했던 제자들과의 대화가 15장에서 17장까지에서 더 심화되고 보충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하게 알고 있던 포도나무은유를 포함하는 이 예수님의 말씀은 삼위일체와 페리코레시스적 관계(안에 12회)를 맺는 것이 어떻게 열매(8회) 맺는 삶, 서로 (목숨을 버리는 사랑으로) 사랑(10회)하는 삶으로 연결되는지 삼위의 공동체와 제자 공동체 내의 역동을 먼저 그립니다. (1-17절) 그리고 그 다음으로 상호적인 화살표가 원외부에서 내부로,…
ETT 요한복음 12장 12절 36절 요약 100525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은 많은 무리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영광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무리들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17절) 일로 인해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왕(13절)이 되리라고 열광할 만 하였습니다. 그들은 43절의 표현대로 늘 사람의 영광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리 몰려들어 심지어 바리새인들이 이 현상에 주눅들어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라고 할 정도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34절을 기…
ETT 요한복음 12장 1절-11절 요약 나사로의 살아난 일로 공안정국이 조성되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빈들 가까운 에브라임으로 내려가 가셨습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지키는 유월절이 가까우자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예루살렘에서 보기를 기대했던 것처럼 제자들도 예수님이 다시 위험의 자리로 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유월절 엿새전 예루살렘 들어가는 길에 있는 베다니에 이르러 거기 사는 나사로의 집에서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겉으로는 나사로의 부활로 북적거리는 집안의 사람사는 냄새에, 마…
ETT 요한복음 11장 45절-57절 요약 100511 본문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25절)라는 예수님의 자기 주장을 확증하신 사건 이후의 예루살렘의 공안정국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사건을 보았다고 그것을 다 동일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45절과 46절이 말하고 있습니다. 나사로의 일로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었으나 어떤 사람은 아마도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이를 바리새인들에게 고합니다.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로 구…
ETT 요한복음 11장 28절-46절 요약 100504 마리아란 인물은 독특한 인물입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화를 하는데 반해 마리아는 매우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별로 말하는 것이 없는 데도 본문전체에 영향을 주어서 심지어 요한은 45절에서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이라고 이 나사로의 부활사건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여인에 대해 좀 더 궁금해 집니다. 물론 본문의 후 문맥인 12장 첫 부분의 향유 붓는 사건의 주인공 역시 마리아입니다. 예수님은 마치 마리아가 나와서…
ETT 요한복음 10장 22절-42절 100413 본문의 첫 두절은(22-23절)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언급을 통해서 배경을 만들어주며 전하려는 메시지를 이미 어느 정도 함축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수전절(the festival of the Dedication)은 막카비 시대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해 더럽혀진 성전을 다시 정결케하고 봉헌한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특히 예수께서 거니시던 “성전 안 솔로몬 행각”은 몇 번의 성전의 개축에도 불구하고 그 원형을 보존하여 남아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때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대한 언…
예루살렘 성전안에서 있었던 논쟁을 그치고 길을(아마도 감람산쪽으로) 가시는 길에 마주친 맹인과의 만남이 요한복음 9장 전체에 기술되고 있습니다. 8장과는 다른 무대지만 유사한 점도 있습니다. 8장은 간음한 여인(죄인)으로 발단이 되어 논쟁이 되고 있다면 9장은 맹인(죄인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죄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으로 발단이 되어 논쟁이 전개됩니다. 어떻게 보면 논증이 서로 다른 사건을 통해 반복 강화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점은 8장에서는 예수님이 직접 논쟁하시지만 9장에서는 맹인이 고침받고 직접 논쟁의 주체가…
3부 공동체 안에서 성숙하고 개인적으로 전수하라 5장 사랑 안에서 진리를 따르는 삶 신앙은 우리에게 일상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가는데 전념하라고 요청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변화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조금씩 일어난다. 신앙과 인격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이해와 회심과 변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감옥 생활이나 망명생활의 의무 회심자들은 모두 타고난 본성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변화가 일반적인 변화보다 훨씬 더 느리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교만 때문이거…
제임스 휴스턴, 즐거운 망명자, IVP, 2009 1부 기독교 신앙은 삶의 방식이자 새로운 정체성이다 2장 환상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 기독교적 환상 체험의 특성 그리스도인의 신비 체험은 자신을 계시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곧 그분의 사랑을 만나는 것이다. 그 사랑은 우리의 자기 의지를 변화시키고 인간적 욕구를 새로운 차원으로 바꾸어 놓는다. 하나님과의 씨름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제자로 부르셨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요1:48)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