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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장 17-23절_ 은혜가 앞섭니다2009년 3월 25일 수요일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룻기 2장의 하반부를 나누었습니다. 룻기 2장은 1장에 비해 전반적으로 밝고 희망적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본 나오미와 룻의 대화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데 두 사람의 대화는 독특한 사건 사이에 끼어있습니다. 전문맥에서 보아스와 룻이 처음 만나며, 후문맥에서는 두 사람이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문맥의 흐름상 나오미와 룻의 대화는 보아스와 룻의 관계에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
절망적인 기운이 가득하던 1장과 달리 룻기 2장의 분위기는 사뭇 희망적입니다. 그들에게 은혜 베푸는 사람, 곧 보아스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장에서 당장 나오미와 룻 고부의 고단한 삶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빈손으로 베들레헴에 돌아왔기에 생계유지를 위해 룻은 이삭줍기에 나섭니다. 왕년의 귀부인 나오미에게 이것은 참기 힘든 수치였을 것입니다.룻의 입장에서도 이삭 줍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본문은 룻을 지칭할 때 모압 여인(Ruth the Moabitess), 혹은 이방 여인이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말씀은 언제나 역동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 같네요. 앞으로 여러 교회에서 이런 운동이 일어나면 좋겠고 해운대제일교회의 모임도 더욱 풍성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해운대제일교회에 GIBS바람이 분다. 고등부 교사수련회에 지성근목사님을 모시고 모든 교사들이 GIBS를 경험하였다. 생소했지만 성경말씀에 집중하고 함께 참여함으로 공동체적인 말씀 해석을 나눈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성경공부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불씨를 살리려고 주일 오후 시간에 2개의 반을 만들어 1시간 가량 GIBS를 시작하였다. 뭔지도 모르고 시작한 아이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에 대한 기대감과 말씀을 이미지화하는 가운데 이제껏 성경공부 가운데 느끼지 못하던 재미를 찾기 시작했다. 물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