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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떠나며… 이런 날이 올 줄을 몰랐는데 막상 떠나가려고 하니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지… 그러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가족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일삶구원 운동가님들에게 마무리 인사드립니다. 지난 수년간 연구소를 통해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몸맘에 담았습니다. 늘 부족하고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함께 걸었던 연구소 식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었음을 이제야 고백합니다. 지성근 목사님과 박태선 목사님,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