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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2022년에 이렇게 살아보고자 합니다. > 청사진

2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2022년에 이렇게 살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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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0 건 조회 571 회
작성일 22-01-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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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을 보냈지만 2022라는 숫자는 여전히 낯섭니다. 좀 더 친해져야겠지요.

2022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 인생의 이야기에서 어떤 이야기로 남도록 할 것인가? 올 한해를 생각하면서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일은 <일상수도원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지난 해에 기본적인 개념은 잡았는데 이것을 좀 더 발전시키는 것을 하고자 합니다. 내용으로는 제자도, 습관, 예전 이런 내용을 좀 더 정리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자로서의 삶을 수도사로서 살아내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일상수도원 운동을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내용을 좀 더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적인 실천도 하려고 합니다. 일상수도원 운동을 함께 할 크루들을 꾸준히 모집하려고 합니다. 일상수도원의 이름을 할 수 있는 활동들도 몇 가지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걷는기도><욕구명상> 모임이 될 거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기에 해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모양을 갖추어 가려고 합니다. 더불어 저 스스로 일상수도자로 사는 삶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상수도원 운동을 활성화시켜 가고자 합니다.

또 하나의 개인 과제는 <돌아보기>입니다. 처음 간사를 시작했던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청년 사역을 돌아보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부터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끝나면 이 변화는 몸에 와 닿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 변화에 잘 대처하려면 과거를 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과거를 미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돌아보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마지막 과제는 <기록하기>입니다. 기록하는 것과 기록한 것을 나누는 일은 저에게는 늘 두려운 일입니다. 자기 검열 때문이기도 하고, 반박과 비판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잘 못 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록에 대한 필요, 기록에 대한 요구는 날마다 만나고 있습니다. 매일 살면서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기록하는 일. 성실하게 기록하는 일을 해 보고자 합니다.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성실한 기록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기록을 어떻게 나눌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기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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