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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담고, 나누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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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1-05-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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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간을 구성할 때 중요한 것은 그 교회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일이다."

- 강동석. (2021). "복음과 상황", 5월, 20.

 

'동네책빵, 괜찮아'를 운영하는  최주광 목사를 인터뷰한 기사 중 일부를 옮겨봤습니다.

 

공간은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운영하고 이용하는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이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며 모종의 관계를 이룹니다. 그리고 관계에서 쌓인 이야기로 역사가 됩니다. 그렇기에 '좋은' 관계를 함께 이룸이 중요하겠습니다.

 

얼마전, '부캐열풍'을 일으킨 주말 버라이어티로 유명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경연 형식을 빌려 새로운 에피소드를 진행했습니다. 최종 결선이 인상깊었는데 그 이유는 누군가를 탈락시키지 않고 결선에 오른 여덟 명을 모두 합격시켰기 때문입니다. 신선했습니다. 누구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지 않을 수 있는 경연이라니!

최종 결선의 8인은 4명이 한 팀이 되어 서로를 경쟁상대로 삼는 대신, 각자 준비과정에 충실했고 그동안 서로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세대차를 뛰어넘는 연대, 서로를 향한 배려, 만날 때마다 보여주는 환대의 안부와 표정을 보며 뭉클하고 따뜻한 감정이 일었습니다. 최종 경연 후 팀별로 가진 식사시간을 마친 직후 경연결과를 각각 확인한 후 - 나중에 알게 되지만 모두 합격이었습니다 - 염려와 슬픔이 섞인 표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은 붙었는데, 누군가가 떨어지는 것이 마음 아파서 기뻐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각자도생', '적자생존'이 만연한 세상에 이렇게 깊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마치 판타지처럼 여겨졌습니다.

 

마음껏 모일 수 없어서 만남과 모임에 대한 갈망이 커져가는 시대입니다. 함께 쌓아가는 이야기가 희귀해지는 세상입니다. 그럴 지라도 그 공간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도록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미 시작된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겠습니다. 

 

모든 만남은 이미 소중하고, '좋은' 관계를 예비하고 있으니까요.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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