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여는 사연 > 여는 사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2년 12월 여는 사연 > 여는 사연

2012년 12월 여는 사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웹지기
댓글 0 건 조회 5,034 회
작성일 12-12-01 00:57

본문

내일부터 교회절기로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사실상 교회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만 우리 대부분은 이 시기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일로 바쁩니다. 저희 연구소도 12월 10일 <미션얼컨퍼런스 2012>로 바쁜 와중에 있습니다. Missional과 관련하여서는 향후 부산에서 매년 열리게 될 <미션얼컨퍼런스>를 마치 부산 국제영화제(BIFF)와 같은 위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이런 저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을 예비해 두셔서 소위 Missional church가 반드시 이 시대에 다루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셨습니다. 귀한 모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 아직 놓치신 분들은 빨리 홈페이지로 가셔서 신청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이 일을 준비하면서 어느 날 곰곰이 생각하다가 제가 연구소를 시작한 이래 하나님께서 두어번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통해 하려고 하는 사역을 격려하셨던 기억을 떠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연구소를 출발하면서 사무실을 구하게 되었던 일입니다. 사실 IVF부산지방회 사무실을 나와서 연구소를 차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만 했던 때, 우연히 송인규교수님이 모교회에 강연하러 오시기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당일 송교수님을 픽업하러 오신 현재 사무실의 소유주이신 안정용원장을 만나게 되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비어 있는 초량 소재 오피스텔을 쓰라고 하시는 배려를 받게 되었더랬습니다. 그 당시 엄청난 전환기에 이 사무실을 얻게 되는 싸인이 얼마나 큰 격려가 되었는 지 모를 일입니다. 두 번째 사건은 연구지 Seize Life 를 만들면서 초기 3권까지는 재능기부를 받아 원고를 모으고 제작비는 주변 사람들을 협박(?)하고 구걸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어느날 Ivp 대표이신 신간사님과 대화하면서 연구지가 오래 갈려면 계속 이런 방식으로 원고를 모으고 재정을 충당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제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대화가 있은 지 얼마되지 않아서 D-project 기금이 생기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적어도 지금까지 9호의 연구지가 원고료를 드리면서 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연구소 사역이 지금까지 확신을 갖고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되신 안원장님과 D-project 후원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뭔가 이와 같은 사건이 생기기를 지금 제가 기대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기가 되는 사건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하면 이상하게 흐르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2013년을 한달 앞두고 주께서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나아갈 방향을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마음은 분명합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기도해 주실거죠?

 

예수 메시야의 오심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는 대강절기 되시길....


일 삶 구원 지성근 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8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최신글

연구소후원

접속자집계

오늘
192
어제
586
최대
3,984
전체
2,022,811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전화 : 051-963-1391
Copyright © 1391kore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