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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원조엘비스 ELBiS Club 고린도후서 12장 1절 21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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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댓글 0 건 조회 2,729 회
작성일 19-01-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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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고린도후서 12121절 요약 190124

 

1130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의 맥락에서 바울은 자신의 약한 그 때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므로 강하다(9-10)는 엄청난 고백을 합니다. 1118절에 육신을 따라인간적 기준으로 자랑하는 이들을 겨냥하던 데서 121절이하에서는 아마도 거짓 선생들 중에 환상과 계시를 자랑하는 이들을 겨냥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자랑이 과하지 않도록, 혹은 그 자랑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되지 않도록 객관화 시켜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합니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1절과 7절의 언급을 통해 이것이 곧 바울 자신의 경험이란 것 쯤은 읽는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약함을 자랑하는 인격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 7절에 10절까지 이야기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9절에서 내 은혜라고 주님께서 표현하신 것을 바울은 7절에서 가시, 곧 사탄의 사자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바울의 서신에 흔치 않게 등장하는 단어인 사탄이 등장하는 바로 앞장 11장에 언급된 거짓 사도들 사탄의 일꾼들로 표현되는 이들로 인해 더 강화된 육체적 증상인지 혹은 고통과 악의 근원이라고 여겨지는 사탄의 사자라고 표현할 만큼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육체적 질병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극심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능력인 그리스도의 능력이 약함을 통해 머물며 드러나는 것이라는 것을 바울 자신이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바울은 이런 그리스도의 능력을 고린도 교회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하는 것을 통해 이미 보여 주었고 다른 환상과 계시보다 그것이 진정한 사도의 표가 된다(11-12)고 말합니다.

 

외부에서 온 이들로 인한 바울에 대한 의구심은 13절부터 19절에 의하면 재물이득을 취하려는 교활한 자”, “속이는(16), 혹은 자기 변명이나 늘어 놓는 자(19)로 바울을 의심하는 일로 연결된 듯 합니다. 사실 바울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고린도 교회에 결코 누를 끼치지 않고 싶어서 더 가난한 처지에 있는 마게도냐 교회의 형제들의 비용을 받아 자신의 생계를 꾸리면서 고린도 교회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11:7-9). 이렇게 고린도 교회에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는 태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14절 세 번째 방문에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자신이 보낸 디도를 비롯한 형제들도 동일한 정신으로 행하도록 했습니다(17-18).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예루살렘 교회를 구제하는 섬기는 일에 대한 권면(9)과 같은 바울의 말을 빌미로 바울의 동기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폐를 끼치지 아니한것도 영적인 어린아이인 너희 곧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14)”이고 심지어 (다른 곳에서 벌거나 모금한) 재물을 사용한 것도 너희 영혼을 위하여(15)”라고 말합니다. 19절에서는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린도교회를 사랑했으며 고린도의 사람들의 영혼을 위하여 그들을 세워 주려는 사랑(15)의 목적을 가졌기 때문에 바울은 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기를 갈망합니다. 20절과 21절은 이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다름 아닌 자신과 고린도 교회의 관계의 개선과 고린도 교회가 죄에서 떠나 온전한 모습으로 서기를 바라는 마음의 간절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회복적 정의는 고린도후서 내내 보이는 바울과 바울의 팀의 근본적 의도, 동기입니다.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14)”는 것처럼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영적인 부모의 심령으로 문제아 자식같은 변화도 느리고 뜻대로 되지도 않고 심사가 배배 틀려 있는 고린도 사람들을 이렇게 저렇게 다독거리고, 한편으로 주저하면서도 이런 저런 표현을 썼다가 물렸다가 하고 있는 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이것이 바로 약함의 능력을 그대로 경험하는 현장인 셈입니다(21?) 나는 무엇을 자랑하며, 나는 무엇을 위하며,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하고 있는 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입니다.

 

,,구원(3191)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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