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하나님의 세계 - 놀이터 치우기 2-2 > TGIM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실 하나님의 세계 - 놀이터 치우기 2-2 > TGIM 자료실

현실 하나님의 세계 - 놀이터 치우기 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4,420 회
작성일 08-02-28 17:01

본문

TGIM(월요을 기다리는 사람들) 부산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두 번째 모임(2006.4.24.월 부산대 법학연구소)

 

현실, 하나님의 세계

놀이터 치우기(2)

 

▲ 그리고 춤

   ○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와 삼위체의 유비

   ○ 삼위체의 지극히 실천적 측면

   삼위체는 기독교적 삶을 이해하고 거기에 참여하기 위한 가장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틀이다. 삼위체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의 방대한 세계를 계시해 주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우리 영성에 직접적이고 생생한 함의를 갖는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기독교적 삶을, 대단히 종교적이지만 실은 영혼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살지 않도록 해준다.

   ○ 삼위체와 기독교 영성의 관계

      - 삼위체는 하나님을 세 위격(person)으로 이해한다. 즉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으로서 공동체를 이루시며, 각 ‘위격’은 다른 위격들과 적극적인 교통 가운데 있다.

 

1. 하나님은 무엇보다 인격적인 존재이시다. 이렇게 하나님이 인격적인 존재이시라면, 그렇게 계시되었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한 길은 인격적 응답을 통해서다. 우리는 결코 복음이나 진리를, 더욱 쉽고 단순하고 편안한 것으로 만들 목적으로 비인격화하려 해서는 안된다.

2. 삼위체는 하나님을 우리가 이해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존재로 축소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삼위체는 하나님은 우리가 결코 조종할 수 없는 실재임을 말해준다. 그래서 우리는 경외감을 기르게 된다. 이제는 예배와 기도, 순종과 사랑의 삶을 택하게 된다. 우리가 벌이고 있는 에 하나님을 끌어들이려는 온갖 전략을 구사하던 방식 대신 이제는 하나님이 지금 하고 계신 을 받아들이고 그에 응답하며 사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3. 삼위체는 하나님의 활기 넘치는 활동적 삶-다시금, 춤의 이미지-에 참여하라는 꾸준한 부르심이며 초대다. 사물과 사람들을 개개의 특정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삼위체(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분으로서의 하나님) 안으로의 참여다.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신 그 관계에 참여해야 하며, 다른 길은 없다. 기독교적 삶은 미리 프로그래밍 된 것이 아니다. 기독교적 삶은 자유로의 해방이다. 삼위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삶에 참여할 때 나오는 그 자유에 늘 깨어 있게 하고 응답하게 해 준다.

   ※ 영성의 모든 표현은, 가만 내버려두면 점점 나에 대한 것이 되고, 하나님에 대한 것이기를 그쳐 버리는 경향이 있다. 삼위체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매 아침 거울에서 보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 보게 해 주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신학적 언어다.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7건 9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최신글

연구소후원

접속자집계

오늘
3,244
어제
3,392
최대
3,984
전체
1,769,267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전화 : 051-963-1391
Copyright © 1391kore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