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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하이벨스의 인생경영 2. 주도권을 행사하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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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윗
댓글 0 건 조회 5,685 회
작성일 07-09-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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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M 부산대 앞 모임에서 나누고 있는 아래의 책을 장별로 요약한 자료입니다.
 
빌 하이벨스, 인생경영, IVP, 2005
 
 
 
 

[TGIM 부산대]

2007년 3월 25일 월요일 7시반 오이코스 / 정리 : 정한신


빌 하이벨스의 인생경영(Making Life Work)


2. 주도권을 행사하라


  * 불의한 청지기, 그러나 주도권을 행사하여 문제를 해결한 지혜로운 청지기의 이야기

    - 주도권 행사가 아니라 가만히 앉아서 불평이나 늘어놓거나 앞으로 언젠가는 ‘저절로’ 잘 될 거라는 감상적 사고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어쩌다 보면 언젠가’라는 사고 방식에 젖은 사람은 결코 정상에 이르지 못한다.

  * 잠언은 이런 사고 방식으로 사는 자들을 게으른 자라고 부른다.

  “게으른 사람아, 언제까지 누워 있으려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 하면 네게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6:9-11). 이 경우 게르름은 가난을 초래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은 흔히 게으른 자가 겪게 될 파멸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 잠언이 경고하는 무익하고 열매 없는 게으른 자의 길에 빠질 수 있는 경로

- 1단계 : 미루는 것 / 2단계 : 핑계를 대는 것


내일 하자 : 미루기


핑계 대기 :

도전에 맞서 책임을 감당하지 않거나 무책임의 핑계를 찾음


잠언 22: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그러나 거리엔 언제나 사자가 있을 것이다. 무거운 책임, 버거운 도전, 애타는 실망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그러니 게으른 자는 늘 인생의 숙제 앞에서 핑계를 대기에 바쁠 것이다. 미룸은 미룸을 낳고 핑계는 핑계를 낳는다. 결국 인생의 파멸로 치닫고 만다.


열에 아홉 : 선택적 게으름의 문제


  사실 우리 중에는 겉으로는 근면과 노력의 표본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선택적 게으름이라는 병-게으름이 지배하는 영역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본다. 그 중요해 보이지도 않고 대개는 타인들의 눈에 띄지도 않는 자그마한 게으름과 무기력의 영역이 끝내는 우리 삶에 고통과 상처 그리고 파멸을 불러올 것이다.

  선택적 게으름을 앓는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

  ․ 운동과 사교에는 뛰어나지만 지성 교육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학생

  ․ 직장에서 판매 기록을 세우고 골프에는 실력을 보이나 아내와 자녀들의 정서적 필요에 반응하는 데는 형편없는 아빠

  ․ 직장과 가정 모두에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소홀히 하는 엄마

  ․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에 바빠 내면 생활의 토양은 가꾸지 않는 관계 중심의 남녀

  ․ 가진 돈보다 많이 쓰며 예산은 내일 세우겠다고 말하는 사람.

  ․ 목사가 하나님께 더 깊이 헌신하라고 도전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월요일이면 통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사람


  선택적 게으름이 아주 치명적인 이유는, 삶의 다른 부분들이 괜찮아 보이면 게으름은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미 학교에 가 보라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게으른 부분이 눈에 띌 것이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지만, 여름 동안 양식을 마련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 둔다.”(잠 6:6-8) 개미 학교에 입학하라.

  첫째, 외부의 동기에 의존해서 일해야 한다면 곧 낭패를 본다는 것을 개미는 알고 있다. 상사나 간부나 교사나 책임자가 있어야 일할 수 있다면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는 어찌할 셈인가? 내면의 동기로 일하는 개미의 비밀은 시종일관 목표를 의식하는데 있다.

  두 번째 교훈은 개미는 앞날을 내다본다는 것이다. 즉 계획을 세워 언제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 놓는다. 미루지 않고 핑계대지 않는다.


** 그러면 이제부터 지혜로운 개미의 주도권과 근면을 닮아야 할 5 영역을 살펴보자.


화목한 관계 : 인간관계 영역


  사랑하는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생각과 행위야말로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사랑의 행위가 가장 소중하고 필요하지만 지속되기 가장 힘든 곳은 가정 안이다.

  우리는 선택적 게으름의 유혹에 굴복하고, 관계에 게을러진다. 그냥 포기한다. 화해나 깊은 관계를 위해 주도권을 행사하기보다는 차라리 눈을 감고 게으른 자의 파멸의 잠에 빠져든다.

  로마서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할 수 있거든’이라는 말에는 화해와 성장의 과정이 어렵고 힘들며 심지어 불가능해 보이는 장애물로 덮여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자세가 내포되어 있다.

  ‘너희로서는’이라는 말에는, 화해의 작업에 대한 상대의 반응만큼은 우리 힘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책임은 여전히 존재한다.

  “나는 주도권을 행사했는가? 최선을 다했는가? 화해의 길을 끝까지 걸어 봤는가?”


고되고 힘든 일 : 일의 영역


  잠언의 현자는 일을 경제적인 성공의 비결이요, 건강한 권력의 길이요, 창의력의 발현으로 보았다. “부지런한 사람의 손은 남을 다스리지만, 게으른 사람은 남의 부림을 받는다”(12:24). 사도 바울은 이런 긍정적 노동관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근면한 노동의 궁극적인 동기는 우리의 진정한 주인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골 3:23).

  여러분은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마음을 다하여 일하고’ 있는가? 무슨 일을 대하든 하나님이 주신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며, 이 땅의 상관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하는가? 직장에서도 최대한 성숙한 성품을 보이고 있는가? 여러분은 직장에서 윤리, 정직, 사랑, 양심, 탁월함, 신속함 등에 모범이 되고 있는가? 동료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며, 기회 있는대로 그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있는가?

  우리 자신도 직장에서 변질되기 쉽다. 같은 자리에 한동안 있다 보면 나쁜 습관이 생기고 쉬운 방법을 택하며, 최저의 결과에도 안주하며 험담에 끼어들고 상사를 욕하며, 불화를 일으키고, 다른 이들의 수고를 깎아내리며, 은근히 자기 자랑에 빠지기 쉽다.

  잠언에 따르면 부지런한 일꾼은 동료와 상사와 하나님께 보상을 받게 되어 있다. 근면한 노동은 보람 속에 책임을 다하며 남에게 유익을 끼치는 삶의 첩경이다.


경주용 연료 : 신체관리


  고린도전서 6:19-20 “여러분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여러분 안에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6:19-20).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다. 우리는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영혼뿐 아니라 몸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속으로 그분의 소유가 되었다. 몸으로 성령의 임재를 영화로게 해야 할 놀라운 특권과 막중한 책임,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이다.

  그렇다면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우리 몸이 가는 장소, 우리 몸에 손을 대는 사람, 우리 몸을 돌보는 방식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는 뜻이다. 몸을 죄에서 멀리하고, 몸을 학대하는 사람이나 상황에서 보호하며, 신체 건강에 적극 힘써야 한다는 뜻이다. 성적 순결, 해로운 약물 등의 회피, 운동, 천연 영양식의 섭취 등을 통해 우리 몸이 최상의 경주용 연료를 써서 최선의 기능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

  우리 몸의 본능적 충동과 욕망에 대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쪽으로 반응하려면 강한 훈련과 의지가 필요하다. 쉽지 않지만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부분의 발전은 즉각 삶의 유익으로 연결된다. 신체적, 정신적 기력과 더불어 자존감이 증진되며 하나님과의 관계도 좋아진다. WIN-WIN전략인 것이다.




돈 문제


  돈을 다루는 방식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시며 우리의 성숙과 주님에 대한 순종의 지표로 보신다. 돈 문제에 관해 우리는 게을러질 수 없다. 너무 많은 것이 달려 있다.

  예수님은 적게 가진 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장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충실하고, 가장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눅16:10).

  부유한 사람들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명령하여, 교만하지도 말고,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도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하십시오. 또 선한 일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주라고 하십시오”(딤전6:17-18). 부는 쌓아두고 안전의 근거로 믿으며 소망을 두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유로이 누리고 후히 나누며 넘치는 선행의 도구로 써야 할 하나님의 선물이다.

  적은 돈이라고 함부로 다룬 적은 없는가? 귀한 줄 모르고 아무렇게나 쓰지는 않았는가? 돈이 많다고 함부로 다룬 적은 없는가?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여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여지를 없애지는 않았는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함 : 하나님과의 관계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 :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눅12:21).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이는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즉 우리와의 관계를 그분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부요해지는데 주도권을 행사하라. 개인묵상과 기도, 성경 공부, 신앙 서적 읽기,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 정기적인 교회 출석 등에서 더 훈련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행동에 옮기라.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주도권


  하나님은 가만히 앉아 지옥으로 빠져드는 세상의 모습을 지켜보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사랑에 못 이겨 그분은 세상의 구원에 대해 주도권을 잡으셨다. 그리하여 여러분과 나의 죄를 위해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값없는 선물로 용서를 가능케 하신 것이다.



<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 (책 55면 참고)


< 일상생활의 영성을 위한 기도문을 만들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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