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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티븐스 등, 일삶구원 - 19. 쉼 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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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4,843 회
작성일 13-05-23 16:43

본문

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19. 쉼없는 기도

 

갈등

열매

결과

자만

자신을 최고라고 여기며 자기 자신 안에 갇히는 것

기쁨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으로 여기며 즐거움을 누리는 것

쉼 없는 기도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사귐을 경험하는 것

 

앨빈 : 가끔 일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기쁨이 밀려와 놀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신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고 있다, 내 일은 하나님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아는 기쁨 말입니다.

안식년 동안 신학 공부를 할 때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기도를 했습니다. 염려하지 않고 서둘지 않으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는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통찰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자판으로 한 자 한 자 치는 것이 예배가 될 수 있었어요. 일을 마쳤을 때,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제 일 그리고 일하는 과정이 기도가 될 수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지요.

직장 생활로 돌아왔을 때 너무 분주하고 걱정이 많아 기도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내 일터를 하나님이 이미 와 계시는 수도원으로 여기면서 저는 일을 하면서 짧게 동료를 위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이지 않는 대화 상대로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일이 벽에 부딪쳤다고 느껴질 때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조금씩 저는 하나님이 언제나 저와 동행하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 곧 아브라함, 모세, 다윗, 보아스, , 느헤미야, 다니엘, 예수님, 그리고 바울이 생각납니다. 그들이 한 일들을 보면, 선지자, 국가 건설자, 목자, 행정관, 재판관, 군인, , 시인, 이삭 줍는 사람, 주부 등 기도하는데 유리한 직종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일하기 전에, 일하는 중에, 그리고 일을 마친 후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연합과 우정을 경험한 사람들이지요.

앨빈 : 또한 그들은 일하는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기도했어요. 말로, 침묵으로, 노래와 부르짖음으로, 신음과 탄식으로 기도했지요. 그들은 기쁨과 분노, 절망, 감사를 하나님과 나눴습니다. 그들은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함께, 혹은 홀로 기도했습니다.

 

일과 기도

 

기도가 없다면 우리가 하는 일은 힘을 잃고 말 것이다. 사도 바울은 기도와 일을 함께 할 때 생기는 풍성함을 보여 준 사람이다. 바울은 특히 서신서를 쓰는 일을 할 때마다 기도했다. 골고새서를 통해 바울은 기도와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바울에게는 기도와 일 사이에 분명한 구분이 없다.

그의 기도와 일은 늘 하나님을 향해 있다(1:3,9,12; 3:23).

기도와 일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기와 활력을 얻는다(1:11,29)

우리는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일하고 기도한다(3:23; 4:12).

기도와 일은 지속적인 관심을 요한다(1:3,9).

기도는 우리가 선한 일을 하고 그리스도의 일을 수행하도록 이끈다(1:9,10; 3:3,4). 그리고 일은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존하도록 이끈다(1:29).

일은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3:23). 그리고 기도는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한다(1:12).

 

기도와 일은 함께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낸다. “기도와 연결되지 않으면, 지속적이고 쓸모 있고 결과가 좋고 효과적인 일은 불가능하다.”(비진스키 추기경)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진실을 말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을 돕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일터에서 절망적인 경험 중에도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심을 알게 된다.

자만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는 일에서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머리와 손으로 만든 것들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영원한 가치를 갖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선다 싱은 일과 기도 둘 다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일하지 않는 기도는 기도 없는 일만큼 나쁘다고 했다.

 

기도하는 요리사

 

로렌스 형제는 주방에서 주전자와 펜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을 예배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좋은씨앗)에서 로렌스 형제는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놀라운 통찰을 준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려면, 먼저 부지런히 그분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 다음,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의 마음에 흘러넘치도록 해야 한다.”

덕스러운 행동을 실천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기도하라. 주님, 당신이 제게 능력 주시지 않으면 저는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우리는 넘치도록 힘을 얻는다.”

내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때, 나는 이렇게 고백했다. ‘제가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신다면 저는 이렇게밖에 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의 실패를 막으실 분도, 잘못을 고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고 나면 나는 그 실패에 대해 어떤 불편한 마음도 갖지 않았다.”

나에게 정해진 기도 시간은 다른 시간들과 다르지 않다. 나는 물러나 기도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내게 주어진 어떠한 일도 하나님과 나를 떼어 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고백한다. 제가 실패하지 않는다면,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힘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인정할 것입니다.”

 

- 정리 : TGIM 울산점 점장 정한신(greenecho7@gmail.com). 20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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