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을 정리하면서 드리는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한신 작성일 13-02-12 22:10본문
[일상기도]
#명함을 정리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를 불러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으로 인하여 우리가 생명을 얻고 참된 인간으로서 살아가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당신이 우리를 조성하여 주시고, 우리가 아직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에도 우리를 아셨으며,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의 이름을 새롭게 불러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이름이 당신의 심중에 새겨져 있음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하나님, 지갑 속 명함을 정리하며 기도합니다. 작은 종이에 새겨진 이름들을 보면서 그 이름들의 주인들을 떠올려 봅니다. 명함 속 이름과 함께 등장하는 직장과 직급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곤 하는 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지갑 속 내 명함에 새겨진 자신이 마치 나의 전부인 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음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문득 당신의 심중에 새겨진 나의 이름에는 나의 가치를 규정하는 어떠한 수식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아시고 받아주시는 당신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하나님, 마음 속으로 새로운 명함을 새겨봅니다. 나는 당신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당신의 부르심에 따라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지역 사회로 보냄받은 사람임을 되새겨 봅니다.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높은 직급에 있는지, 얼마나 명예로운 자리에 있는지, 학위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서 보냄받은 삶의 현장 속에서 열매를 맺으며 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 명함에 사람들의 시선과 존경을 받을만한 이력을 새기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보다 당신의 영광을 위해 무명으로 사는 삶이길 원합니다. 만약 우리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만한 명함을 가지게 된다면, 그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고 당신의 선한 청지기와 같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주께 하듯하여 당신께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교만의 죄와 나태의 죄로부터 건져주시옵소서.
하나님,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결국 가지게 될 명함은 우리의 이름을 새긴 비석이며 묘비임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묘비가 마지막까지 허세와 자기 자랑으로 허비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당신의 이름이 빛나도록 하고, 묘비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께로 향하도록 하는 그런 명함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명함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당신의 사랑에 우리 자신을 맡깁니다. 진정한 관심과 사랑과 존중의 시선으로 명함 속의 사람들을 만나가길 소망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보냄받은 사명을 위해 살고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의 본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명함을 정리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를 불러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으로 인하여 우리가 생명을 얻고 참된 인간으로서 살아가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당신이 우리를 조성하여 주시고, 우리가 아직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에도 우리를 아셨으며,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의 이름을 새롭게 불러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이름이 당신의 심중에 새겨져 있음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하나님, 지갑 속 명함을 정리하며 기도합니다. 작은 종이에 새겨진 이름들을 보면서 그 이름들의 주인들을 떠올려 봅니다. 명함 속 이름과 함께 등장하는 직장과 직급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곤 하는 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지갑 속 내 명함에 새겨진 자신이 마치 나의 전부인 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음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문득 당신의 심중에 새겨진 나의 이름에는 나의 가치를 규정하는 어떠한 수식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아시고 받아주시는 당신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하나님, 마음 속으로 새로운 명함을 새겨봅니다. 나는 당신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당신의 부르심에 따라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지역 사회로 보냄받은 사람임을 되새겨 봅니다.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높은 직급에 있는지, 얼마나 명예로운 자리에 있는지, 학위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서 보냄받은 삶의 현장 속에서 열매를 맺으며 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 명함에 사람들의 시선과 존경을 받을만한 이력을 새기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보다 당신의 영광을 위해 무명으로 사는 삶이길 원합니다. 만약 우리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만한 명함을 가지게 된다면, 그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고 당신의 선한 청지기와 같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주께 하듯하여 당신께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교만의 죄와 나태의 죄로부터 건져주시옵소서.
하나님,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결국 가지게 될 명함은 우리의 이름을 새긴 비석이며 묘비임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묘비가 마지막까지 허세와 자기 자랑으로 허비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당신의 이름이 빛나도록 하고, 묘비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께로 향하도록 하는 그런 명함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명함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당신의 사랑에 우리 자신을 맡깁니다. 진정한 관심과 사랑과 존중의 시선으로 명함 속의 사람들을 만나가길 소망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보냄받은 사명을 위해 살고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의 본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