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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두어 달 잠들기 전에 세 권을 책을 이 책 저 책 번갈아 읽곤 했는데 최근에 세 권 독서를 차례로 마감하였습니다.셀리 맥페이그라는 여성 신학자가 쓴 <어머니, 연인, 친구-생태학적 핵 시대와 하나님의 세 모델>이란 책은 지난 세기까지의 가부장적 성경읽기와 신학하기를 탈피하기 위한 새로운 은유, 새로운 모델을 검토하는 내용입니다. 이 책을 구하기가 힘들어 페이스북 지인에게서 겨우 빌려서 복사해서 읽기 시작 했는데, 우리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신학을 하기 위해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억압적인 은유와 모델을 탈피하고 실험적이고 발…

  • “우리는 인간이 대부분 합리적이고 가끔 비이성적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다. 인간은 대부분 비이성적이고 가끔 합리적인 선택을 할 때가 있다.” 어디선가 스치면서 보게 된 이 말이 최근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광화문 혹은 사랑제일 발 코로나 2차 위기와 의과대 정원 증원논의로 촉발된 어려움이 가을 초입에 들어선 우리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만 이를 둘러 싼 합리적 이성적인 듯한 의견들과 관전평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가…

  • 6월은 의미심장한 역사적 기억들을 품고 있는 날들이 많습니다. 6,10, 6,29를 비롯하여 특히 6,25는 늘 우리에게 평화를 생각하게 합니다. Covid 19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몇몇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와 그로 인한 갈등이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지점에서 최고조에 달하게 되는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그 다음 단계에서 현재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평화는 매우 깨어지기 쉬운 유리그릇과 같이 여겨집니다.온 가족이 둘러 앉아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아기의 재롱에 하하호호 웃고 있는 장면은 참 으로 평화스러…

  • 소위 코로나 시기를 두어 달 지내면서 어떤 분들은 벌써 코로나이후 시기를 논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의 입장은 성급한 감이 없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4월 총선을 넘어가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마음을 좀 놓는 조짐이 여기저기서 보이지만 특히 의료인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희생을 생각하면 아직 마음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듯합니다.비대면(untacted),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이런 저런 위기의식을 느끼기도 하지만 많은 가정들이 가족간의 대화와 관계가 회복된다고 합니다. 교회도 모이지 못하는 이유로 안타까워 하지만 …

  • 생활신앙, 살림살이 복음,영성,신앙,선교우리는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COVID-19 판데믹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압축하여 설명하는 글을 SNS에서 보았습니다. 첫째는 개발중심의 경제가 생태계(eco system)를 파괴한 결과로 바이러스가 인간이라는 숙주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세계화를 통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계가 인간중심, 개발중심, 선진국의 세계화 전략의 경제(eco-nomy)정책을 밀어 부치다가 결국은 생태계의 파괴를 낳고 그 생…

  • 2020년 3월 여는 사연COVID-19 사태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장이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모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가르쳐 온 한국교회가 가진 고민이 큰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며칠 전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주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생활속에서의 예배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 중요성과 가치는 사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미가 6:6-8) 그런 점에서 구체적인 생활속에서 청결을 유지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함께 배려를 실천하고 (인자mercy를 …

  • 2020년 2월 여는 사연가끔 KBS <인간극장>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살아있는 이야기,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잔잔한 감동이나 깨달음을 얻곤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을 찍어서 편집한 것이지만 오히려 어떤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보다 종종 더 진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 이야기를 통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의미를 되새기곤 합니다. 아마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생활 이야기도 다 이 정도의 진정성과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나님께서 살고 생활하라고 보내신 …

  •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그리 다를 것 없지만 그래도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로서 인간은 오늘을 새해라고 부르며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 일상을 대하며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과 같은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주안에서 한 마음을 나누는 이 글을 읽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도 새해에 복 많이 누리시라는 덕담을 보냅니다.언제나 한 해를 열때마다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를 고민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격문(檄文)으로 한 해를 보내기를 원합니다.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

  • 2019년 9월 여는 사연 _ 한 사람의 가치내심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며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울산 일상학교 멤버들이 주관하여 열린 <일상기도> 출간 기념 북토크 “일상기도의 밤”에 초대받아 저자인 정한신 박사를 소개하고 연구소 사역도 잠시 소개하는 순서를 맡았습니다. 퇴근 시간에다 영유아 아이들까지 챙겨 오느라 차례 차례 멤버들이 들어오는 동안에 순서들이 진행되는 데 한 분 한 분의 모습 속에서 진지함과 함께 이 관계의 네트워크의 핵심인 정한신 연구원에 대한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약 십년 전 울…

  • 6월 여는 사연- 동호회 그리고 일상생활성경공부클럽(엘비스클럽 ELBiS club)요즘 각종 동호회 활동이 대중매체에서 마저 각광을 받는 듯 합니다. 동호회 (同好會)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즐기는 사람의 모임”입니다. 주로 아마추어들이 좋아서, 즐거워서 자기 시간과 자기 돈을 내어가며 함께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교류를 누리는 모임입니다. 그 종류도 다양해서 배트민턴이나 탁구, 스윙댄스와 같은 취미를 중심으로 하는 동호회에서부터 같은 물건이나 차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동호회까지 그 범주도 거의 무한대에 가깝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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